[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한화장품협회는 그 동안 운영해 오던 광고자문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개편과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해 지난 10월 21일, ‘화장품 표시․광고 자율심의기구(자율심의기구)’를 출범했다. 자율심의기구 내에는 광고자문위원회와 광고 모니터링단이 운영된다.

자율심의기구 출범과 함께 광고자문위원회는 위원 풀(pool)제로 개편하여 광고・법률・학계・소비자・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풀에서 위원을 선임해 자문을 진행해 나감으로써 다양하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화장품 광고 자문을 해나가기 위함이다.

이번 광고자문위원회 풀은 분야별로 추천 받은 각 분야의 전문가 위원 40명으로 구성되었다. 광고자문위원회에서는 업체에서 신청한 인쇄매체, 인터넷 또는 제품 포장 등의 화장품 광고 표현에 대한 자문과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개정 지원 등을 수행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합리적인 화장품 광고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화장품에 관심이 있는 학생, 주부 등 일반 소비자로 구성된 광고 모니터링단은 오픈마켓 등에서의 허위·과대광고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월 1회 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고 있다.

화장품 광고자문 신청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광고자문’에서 살펴볼 수 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1983년부터 ‘화장품광고자문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화장품 광고 사전 자문 업무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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