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지난 11월 9~1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5A~5B홀-3,792㎡)에서 ‘아름다움을 그대에게’를 주제로 ‘2018 부산뷰티페스티벌(Busan Beauty Festival 2018)’을 개최했다.
부산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뷰티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뷰티페스티벌로 화장품, 헤어, 에스테틱, 네일, 헬스, 의료, 교육기관 등 60여개 부스로 운영됐다.
주요 전시관은 △뷰티산업관 △뷰티체험관 △뷰티마켓관으로 나뉘어 다양한 상품을 전시․소개하고, 부대행사로 △부산시장배 피부미용기능경진대회 △네일기능경진대회 △네일위생교육 △코스메디뷰티 국제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부산시장배 피부미용 기능경진대회’와 ‘네일 경진대회’는 업계종사자들에게는 기술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취업박람회도 함께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올해부터 뷰티관련 협단체가 통합 개최했다.
코스메티뷰티 국제심포지엄은 뷰티산업의 발전방향 및 부산뷰티페스티벌 성장 논의를 주제로 일본 건강미용 커뮤니케이터인 다나카 하나키, 스킨 왁싱 한국지사 이손 대표 등 국내외 유명 연사 강연이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뷰티산업이 보다 발전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모두에게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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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JHC글로벌, 한국피부미용사회부산지회, 한국네일업협회 부산지회,한국메이컵업미용사회부산지회가 주관했다. 주관대행은 JHC글로벌, 벡스코이 맡았다.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