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테크노파크.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제주TP)는 지난 9월 26일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제주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생식물을 활용한 천연향료개발’을 위한 올해 두 번째 기술교류회의를 열었다.

‘청정자원 화장품원료 산업화 기반조성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기술교류에서는 세계 유일의 향료 전문대학원인 프랑스 이집카(ISIPCA)를 졸업하고 향료업체 ‘나인’의 소장으로 있는 이새미 수석조향사가 화장품 관련 세계흐름과 향기 자원의 소재개발에 대해 특별강연을 하고, 제주의 다양한 자생식물을 활용한 천연향료 개발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천연향료와 합성향로 등의 향료 소재를 혼합한 조합향료 특징과 관련한 정보의 공유부터 제주산 천연 형태의 향료개발 방향, 새로운 토종천연향료 개발 및 이미지 확립, 향의 안정성 및 품질검사법, 천연자생식물 이미지 활용 등 제주의 천연자원을 화장품원료로 산업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모색됐다.

제주TP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바탕으로 향기산업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제주지역 자생식물자원을 이용해 향기자원 신원료 소재 개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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