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EU ■ 주요 내용 EU는 화장품에 미세플라스틱 첨가 제한 규정을 도입했다. 화장품산업에는 4~12년의 전환 기간이 부여된다. ■ 내용 요약 EU는 미세 플라스틱이 첨가된 화장품 등의 제품에 대해 더 엄격하게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한 규정 초안을 WTO에 통보했다. EU는 화학물질의 등록, 평가, 승인 및 제한(REACH)에 관한 규정(Regulation (EC) No 1907/2006 Concerning the 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김상준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김상준 신임 대표는 전략,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업무 능력과 성공 경험을 고루 갖춘 경영인으로, 애경산업을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충분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상준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와 Kellogg School MBA에서 공부했다. 코웨이 전략기획실장(CFO), 유니레버 카버코리아 기획재무본부장(CFO), 애경산업 경영지원부문장(CFO)을 역임했다.
ABSTRACT 머리카락은 두피를 보호하고 개인의 외모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에 기인한 머리카락 손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머리카락 손실 치료로 피부 외용제와 경구 치료제가 처방되고 있지만 여러 부작용이 보고되어 천연 소재 제품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Plantago asiatica L. 추출물(PALE)의 특정 구성 성분들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기작을 연구하였다. 인간 모발 모낭 피부세포(HDP)의 증식은 MTT 분석을 통해 수행되었고, 각 성장인자의 mRNA 발현 수준은 양적 실시
2019년이었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을 때였다. 마르타 곤살베스(Marta Gonçlves) 박사는 한국에서 K뷰티를 배우고 싶었다.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기로 했다. 곧바로 포르투갈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나의 선택은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다짐했다. 마르타 박사의 선택은 명예로운 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9월 4~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3회 IFSCC’에서 ‘메종 지 드 나바르 젊은 과학자상(Maison G de Navarre Young Scientis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온라인은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오프라인은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2층에서 열린다.
박기돈 인코스팜(Incospharm) 대표를 처음 만난건 2017년 6월이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 전시회장이었다. 화장품 원료기업을 운영하는 어느 대표가 인코스팜을 취재해보라고 귀뜸해주어서였다. 글로벌 원료기업의 독무대였던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6’에서 아시아 최초로 ‘Best Ingredient Award’ 금상을 받은 기업이라고 했다. 박기돈 대표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당시 인터뷰에서 박기돈 대표는 “세계 최고의 자가포식 화장품·의약품 원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이를 위해 아토피, 건선, 탈모,
‘IFSCC 2023’에서는 구두 76편(Beauty 30편, Nature 14편, Science 32편), 포스터 373편 등 모두 449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은 구두 6편, 포스터 46편을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 송채연 연구원은 ‘주사 전자 현미경과 X선 현미경을 이용한 화장막 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A new approach to evaluation of cosmetic film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X-ray microscopy)’을 발표했다. 이는 화장품의 표면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K뷰티의 해외진출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내년 하반기쯤에는 중국 부진으로 인한 마이너스 폭을 상당부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미 K뷰티 판이 된 일본의 경우 수출 증대의 물꼬를 텄던 중소 인디브랜드에 이어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까지 가세하며 더욱 탄탄한 K뷰티의 지형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미국 역시 분위기가 좋습니다. 올 10월까지 8억2317만달러를 수출, 지난해 연간 수출액 6억9893만달러를 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면 문을 열기 전부터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펄쩍 펄쩍 뛰면서 주인을 반긴다. 짖는 소리는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라는 소리로 번역되어 들리고 앞발을 들고 걷는 행위는 “나도 주인님과 같이 걷고 싶어요!”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실 이런 경험은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일 것이다. 이러한 주인과 반려견 사이의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은 반려견 입장이 아닌 인간 중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일 한국 개와 미국 개가 만나면 대화가
꽤 오랜만이지 싶다. 최고 책임자가 자신의 과제를 이렇게 신명나게 줄줄 읊어대던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책임자를 만나지 못한 이유도 있을듯하다.) 이동엽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지난 9월 26일 열린 ‘제3회 화이트바이오 혁신 포럼’에서도, 11월 1일 수원 성균관대 공학관에서 진행된 더케이뷰티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사업 설명에 무척 적극적이었다. 차분한 말투지만, 달변이었다. 그가 요즘 몰두하는 곳은 ‘화이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사업단’이다. 이동엽 교수는 단장을 맡고 있다.이번에 이동엽 단장에게 주어진 임무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원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장품 사용제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11월 30일 개정·고시했다.화장품 사용제한 원료는 ‘화장품법’ 제8조에 따라 화장품의 제조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및 사용상의 제한이 필요하여 그 사용기준을 지정·고시한 원료다.주요 개정 내용은 △염모제 성분(9종)에 대한 관리강화(사용금지(7종), 사용 한도 기준 강화(2종)) △사용제한 원료별 CAS 번호 제공 △신규 자외선 차단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올 한 해 화장품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와 해외 화장품 판매장 지원 사업 성과와 수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일빌딩 공간모아 9층에서 ‘2023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지원사업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중화권에 집중된 수출의존도를 완화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 지원사업이다. 잠재시장 발굴 및 신흥시장을 개척하는 초기 시장진입단계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 자회사인 색조 전문 연구기업 케이오니리카 코스메틱스(대표 난니니 마르코, 케이오니리카)가 지난 11월 14~16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코스모팩 아시아(Cosmoprof&Cosmopack Asia)에서 독자적인 색조 기술을 선보였다.케이오니리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Match Made in Heaven'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글로벌 트렌드인 멀티펑셔널(Multifunctional), 하이브리드(Hybrid), 빌더블(Buildable) 3가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이 KAIST 연구실 창업기업 오비이랩과 공동 연구를 통해 '열처리녹차추출물 단회 섭취에 의해 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하는 효과'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11월 27일,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Neuroergonomics(신경 인체공학의 개척자)'에 실렸다. 논문명 ‘Acute Effects of (-)-Gallocatechin Gallate-Rich Green Tea Extract on the Cerebral Hemodynamic Response of the Pr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그 나의 국력은 교육 수준과 일반적으로 비례한다. 자원이 없어도 국가는 성장할 수 있지만, 교육 없이 성장하는 국가를 본 적이 없다. 한 나라의 교육은 일반적으로 가장 상위 교육기관인 대학의 수준으로 평가된다. 대학의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은 기준에 따라서 여러가지가 있는데, 1994년부터 대학 평가를 해온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QS)에서는 최근 ‘2024년 아시아대학평가순위’를 발표했다. 평가 지표는 학교평가 (Academic Reputation) 30%, 논문 피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