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코스메 아고라(Cosmet' Agora)’가 지난 2024년 1월 16~17일 파리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에서 트렌드 예측 및 컨설팅 업체 ‘Cosmetics Inspiration & Creation(CIC)’는 혁신적인 화장품 소재를 소개했다. CIC는 미래의 화장품 개발에 영감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더케이뷰티사이언스에 보내왔다. _ 편집자 주화장품 및 제형 분야의 화학 엔지니어, 재료 과학 및 공학 석사,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뷰티 공급업체에서 경력을 쌓은 후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올 한해 K뷰티의 수출 성적표를 가늠해볼 수 있는 1분기 예상 실적이 나왔습니다.결과는 예상대로 '매우 양호' 입니다.특히 호조세를 보여왔던 미국과 일본, 동남아 외에도 기대하지 않았던 중국 수출도 18% 증가(올 1~2월 기준)하며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이같은 분위기를 맞아 가장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곳은 제조사입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4대 화장품 OEM/ODM기업(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씨앤씨인터내셔널)의
“민텔 코리아 백종현 지사장과의 독점 인터뷰는 글로벌 마켓 리서치 업계에서 민텔이 어떻게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 이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insight)를 제공한다. 백 지사장은 민텔의 독특한 데이터 수집 방식과 분석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리서치 도구인 민텔 리프(Mintel Leap) 출시와 같은 중요 성과를 상세히 공유하며, 이 모든 혁신이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략적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설명한다. 앞으로 민텔 코리아는 데이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콜마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 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3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터 적용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이번 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천연물의 화장품 소재 적용 유무를 미리 알 수 있을까? C-HAS+(C-하스플러스)는 이를 판별해 주는 식물 정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보유한 대학 벤처 기업이다. C-하스플러스의 슈토 츠요시(首藤 剛)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 운영책임자)를 만났다. 그는 구마모토대학(熊本大学)의 약학부 교수이기도하다. Q. C-HAS+는 어떤 기업인가?C-하스플러스는 구마모토대학(熊本大学) 약학부 최초의 벤처기업이다. 천연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2022년 설립됐다. 천연 추출물 뱅크(NEB), 소재개발 식물 정보 데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단연 화제를 모은 곳은 올리브영입니다.오는 5월 세포라의 국내 철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업계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26조원을 벌어들인 뷰티 유통 공룡 세포라를 침몰시킨 가장 큰 배경으로 올리브영을 꼽고 있습니다.실제 올리브영은 지난해 3조8612억원의 매출로 아모레퍼시픽(3조6740억원)과 LG생활건강(뷰티부문 매출 2조8157억원)을 누르고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위기업으로 떠올랐습니다. 올해 첫 세일 기간, 전년 동기 대비 30%의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콜마가 유럽의 대표적인 화장품 안전성 측정기관인 더마테스트(Dermatest)와 손잡고 화장품 효능 평가법을 개발한다.한국콜마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인체적용시험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지난 3월 7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병석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과 더마테스트 창립자인 베르너 포스(Werner Voss) 박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효능 평가법을 개발한다. 한국콜마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평가법을 개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전 산업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AI(인공지능)기술 도입 움직임이 화장품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이같은 흐름을 주도하는 곳은 OEM/ODM업계입니다.한국콜마는 지난해 10억원을 투자해 화장품 AI플랫폼기업 '라우드랩스' 지분을 취득, AI를 활용한 처방과 맞춤형화장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코스맥스는 '초개인화'를 키워드로 색조화장품 제조를 위한 AI기술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코스메카코리아는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화장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가 호주 법인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할랄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코스맥스엔비티는 올해 상반기 중 MUI 할랄 인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인도네시아의 무슬림협의회(MUI)는 말레이시아의 JAKIM(자킴), 싱가포르의 MUIS(무이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할랄 인증 기관 중 하나다. 세계 최대 할랄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하는 건기식을 생산하기 위해선 반드시 MUI 할랄 인증이 필요하다.인도네시아 진출은
[더케이뷰티사이언스] AI 기반의 뷰티 & 헬스 트렌드 분석 플랫폼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가 ‘2024 상반기 뷰티&헬스 마켓 라이징 트렌드’ 온라인 웨비나 시리즈를 시작한다.이번 온라인 웨비나는 △미국 뷰티 시장 트렌드 △일본 뷰티 시장 트렌드 △한국·일본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로 모두 3가지 파트로 진행된다.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트렌디어와 함께, 제조·유통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는 아마존, 코스맥스바이오, 예스비에서 모두 8개의 세션을 진행한다.세미나의 세부 주제는 △미국 라이징 스킨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베트남의 다낭시가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한국인들이 베트남 다낭을 방문하고 있다. 관광지로 유명한 다낭시는 오래된 옛 베트남의 모습을 간직한 호이안, 프랑스 식민지 시절 휴양지였던 곳을 멋진 테마 파크로 만든 바나힐, 응우웬 왕조의 화려한 모습을 간직한 후에가 인접해 있고, 30km에 달하는 멋진 해변을 가지고 있어서 베트남 최고의 관광지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다낭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은 먹었을 음식이 베트남 중부 대표 음식인 반세오이다. 베트남식 빈대떡이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및 제품 개발 전문 기업 ‘주식회사 닥터오레고닌(대표 최선은,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이 몽골 시장에 진출한다.강원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닥터오레고닌은 지난 3월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4년 International Beauty & Health Expo’에 참가해 현지 Beauty & Health 전문 유통 기업 ‘GS PEARL LLC 및 BAT BEKH KHAMTIIN KHUCH LLC’와 40만 달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닥터오레고닌이 준비한 모든 제품이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전 세계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며 건강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중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약 20% 수준인 2억명이 60세 이상이며 2035년에는 4억명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태국 역시 전체인구의 약 20%인 1300만명이 60세 이상이며 2027년에는 16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이들 시장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유망산업으로 건강기능식품이 꼽히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종료 이후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우리나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우리는 창립 20년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H&B)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가 되었습니다. 이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 갑시다.“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지난 2월 6일 석오빌딩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윤 대표를 비롯한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과 음성사업장 등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400여명의 직원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각종 실적 발표 소식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예상대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기업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반면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등 OEM‧ODM기업의 경우 돋보이는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콜마는 매출 15.3%, 영업이익 90.7%가 성장했고, 코스맥스는 매출 13.1%, 영업이익 138.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OEM‧ODM기업 성장의 주된 배경은 글로벌 시장에서 맹활약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