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노화함에 따라 정상세포는 암세포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세포는 암세포로의 발전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화세포로 변한다. 하지만 노화세포의 축적은 각종 염증을 유발하고 노인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에 노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유자형 교수팀과 건국대학교 정해원 교수팀은 노화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안에 인공단백질을 형성해 노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노화세포 막에 과발현된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표적할 수 있다. 정상세포에 비해 높게 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이 추진하는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 중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국내 1,3-부탄디올의 수입 대체 및 수출 증대하기 위한 화장품용 바이오 1,3-부탄디올 생산 공정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엑티브온이 수행하는 바이오 1,3-부탄디올 개발 과제에는 2023년 0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모두 15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엑티브온은 이번 과제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화학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가 미래 첨단산업인 바이오화학분야 기술 트렌드 및 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2023년도 바이오화학 소재 기술세미나’를 오는 6월 1일 오후 2시부터 울산 중구 성안동 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후원한다.이번 세미나에선 바이오화장품 부문에서 박장서 LCS 소장이 '화장품 소재 산업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박덕훈 바이오스펙트럼 대표가 ‘제주를 대표하는 동백꽃 제품화 성공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바이오식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모든 화장품 제형 내에 고분자(高分子, Polymer)가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K뷰티의 강점인 재미있는 텍스처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분자가 빠질 수 없다.”(이지명 샤넬(CHANEL)코리아 화장품연구소장)한국고분자학회(The Polymer Society of Korea)가 지난 4월 5일 ‘글로벌 화장품 신기술 동향’을 주제로 ‘제25회 고분자 신기술 강좌’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했다. 고분자 전공 학생, 화장품 기업 연구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강좌는 한국고분자학회가 지난 4월 5~7일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화장품 개발을 위한 디지털전환 기술과 발전 방향 △Advanced Optical Imaging Techniques for Quantitative Skin Analysis △데이터 기술이 색조 메이크업에 푹~ 빠졌을 때 △c-Fos/AKT매개성 신규자가포식 과정 및 이를 활용한 멜라닌색소 및 피부노화 조절 △ARG2/ARL1 Axis in H2O2-induced Cell Senescence △Wax-shelled Microcapsules for Enhanced Delivery of Co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이미옥)이 주관하는 ‘2022 제21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이 지난 7월 5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됐다. 올해 학술진흥상에는 골대사 분야 기초연구 확산에 선구자적 역할을 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치과대학 김홍희 교수가 선정됐다.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는 △김은지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박사후연구원 △구강희 울산과학기술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과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글루코스로부터 1,3-부탄디올을 생산하는 재조합 대장균 균주 및 이를 이용한 1,3-부탄디올의 생산방법’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엑티브온 조윤기 대표와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박성훈 교수, 미세플라스틱 대응 화공/바이오 융합 공정 연구센터(ERC) 김용환 단장, 그리고 UNIST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지난 6월 9일 UNIST 114동 8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엑티브온으로 기술이전이 된 기술은 ERC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초로 피부 감각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를 활용하면 보다 정밀하게 사용감을 조절한 화장품 개발이 가능하다.지능형 촉각 센서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접목한 측정 기술이다. 사람의 피부에서 느껴지는 시원함과 촉촉함의 정도, 용액의 유형까지 인식해 디지털 수치로 변환한다. 초박형으로 유연하면서 외부의 압력과 변형에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해 피부에 부착도 가능하다. 이는 인간 피부 모사 첨단 센서 기술을 보유한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고현협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햇빛과 산소를 이용해 화장품 원료를 합성하는 친환경 촉매 시스템이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촉매 분야 연구의 최고 권위지인 네이쳐 카탈리시스(Nature Catalysis)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명은 ‘Direct propylene epoxidation with oxygen using a photo-electro-heterogeneous catalytic system.’울산과학기술원(UNIST) 곽자훈·장지욱(에너지화학공학과)·주상훈(화학과) 교수팀은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원료인 산화프로필렌을 합성하는 ‘3종
[알림] 37편이 맞습니다. 정정합니다.[더케이뷰티사이언스] 올해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린 ‘제26차 세계화장품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IFSCC)‘ 컨퍼런스에서 한국은 모두 37편의 포스터 논문을 발표했다. 구두(oral) 발표는 없었다.기업별로 보면 △6편 코스맥스(코스맥스 1편, 코스맥스BTI 5편) △5편 아모레퍼시픽, H&A파마켐 △4편 P&K피부임상연구센타 △3편 닥터제이코스(Dr.JCOS), 대봉LS, 코스메카코리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10월 15일 ‘바이오의 미래,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를 주제로 한국생물공학회와 공동으로 KRIBB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 연구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합성생물학 기술에 대한 최신 개발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기술의 산업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인 국내·외 바이오파운드리의 구축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바이오파운드리는 합성생물학에 인공지능(AI)·로봇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4개 과학기술원이 ‘스타 라이브러리(STAR Library, http://starlibrary.org)’를 공동 구축해 객관적이고 검증된 연구자, 연구실, 연구 성과 정보 통합검색이 가능해졌다.‘스타 라이브러리(STAR Library, Science & Technology Advanced Research Library)’는 4개 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도서관 포털사이트로 과학기술정보통신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숭실대학교 배원규 교수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훈의 교수 연구팀과 뒷어금니 독사(rear fang snake)를 모사한 스탬핑 패치(Stamping patch)를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는 고분자 약물을 피부 진피까지 15초 이내에 전달할 수 있고, 기존 사용되어 온 실린지 주사보다 바늘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는다. 피부는 인체를 외부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각질을 비롯한 다양한 방어막이 존재한다. 따라서 고분자 물질
[더케이뷰티사이언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고현협, 백충기 교수팀이 듀크대 Stephen Craig 교수팀과 색상변화로 외부 자극을 효과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인공전자피부(Electronic skin)1를 개발했다. 전자피부는 헬스케어 및 의료용 기기, 웨어러블 소자,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차세대 핵심기술이다. 최근 사용자와 전자기기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관심으로 전자피부로 감지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시각화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전자피부의 재료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바다 속에 사는 해조류의 바늘같은 돌기 모양에서 착안해 박테리아를 비롯한 미생물이 표면에 못 달라붙게하는 ‘지질-하이드로겔 나노 바늘 하이브리드 필름’이 개발됐다. 해조류 에는 돌기가 있는데 촘촘한 미세표면과 미끈한 피막 덕분에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이 달라붙지 않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의 정훈의 교수팀은 이 모양 을 본딴 ‘초강력 방오막Anti-biofilm materials’ 소재를 개발했다.박테리아를 비롯한 미생물이 표면에 못 달라붙게하는 새로운 ‘방오(防汚, Antifou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