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점주 10명중 6명은 가맹본부에 협의 요청시 거절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8일 발표한 ‘2020년도 가맹분야 실태조사 결과’, 협의 요청 시 거절 경험률은 대형 가맹본부 소속 점주(34.4%)가 중․소형 가맹본부 소속 점주(24.7%) 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화장품(60.7%), 피자(55.4%) 순이다.가맹점단체 가입․활동 등을 이유로 가맹본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5%로 전년(8.5%) 대비 12.0%p 증가했다.가
화장품 브랜드숍의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 8110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으나, 2017년은 2조 290억 원, 2018년에는 1조 7000억 원까지 급락하면서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18년 브랜드숍 시장 규모는 2016년 대비 -39.5%까지 하락했다. 이는 2018년 국내 화장품산업 총생산규모가 15조 5028억 원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한 실적과는 대조적이다.브랜드숍 하락과 달리 대표적인 OEM·ODM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2018년 매출액은 각각 8917억 원(전년대비 30.8% 성장), 6794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명동관광 특구내 상권의 화장품업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 수준이 90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감소 요인은 중국 관광객의 감소와 면세점 화장품 할인, 중국 내 화장품 기술 및 유통라인 발달 등으로 꼽혔다.서울연구원은 이같은 분석 결과를 담은 ‘2019년 2/4분기 서울지역 민생경제 체감경기 진단’ 보고서를 지난 7월 23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명동 지역은 사드 사태에 따른 관광객 감소, 대형 면세점 할인 정책 등으로 폐업하는 화장품 업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명동 관광특구협의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쇼핑 1번지 명동은 1980년대까지 금강제화, 엘칸토, 에스콰이어와 같은 제화 브랜드들이 상권을 주도했다. 1990년대에는 유니클로, 자라, H&M과 같은 글로벌 SPA 브랜드 매장이 이끌어 왔다. 2000년대부터는 화장품 브랜드숍만 60여개점, 크고 작은 화장품점을 모두 합하면 100여개점에 이르는 화장품 매장이 들어섰다. 이 때부터 명동은 패션의 거리에서 화장품의 거리로 불리우게 된다.2000년대에는 아무리 비싸도 1만원을 넘지 않는 중저가 브랜드숍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패션 브랜드들이 주름잡고 있던 명동은 서서히 화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문을 닫는 화장품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케이뷰티사이언스가 국세청이 매월 발표하는 ‘100대 업종 사업자 현황’ 자료에서 지난 4년간(2014년 12월말~2018년 12월말 기준) 화장품점(업종코드 523131) 사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화장품점은 2014년 12월말 기준 3만6994개에서 2018년 12월말 기준 3만4943개로 4년 새 2051개(-5.54%) 줄었다. 이 기간동안 서울은 1174개(-14.68%), 인천은 192개(-11.74%)로 두 자릿수 감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