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텔 코리아 백종현 지사장과의 독점 인터뷰는 글로벌 마켓 리서치 업계에서 민텔이 어떻게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 이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insight)를 제공한다. 백 지사장은 민텔의 독특한 데이터 수집 방식과 분석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리서치 도구인 민텔 리프(Mintel Leap) 출시와 같은 중요 성과를 상세히 공유하며, 이 모든 혁신이 기업들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략적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설명한다. 앞으로 민텔 코리아는 데이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지난 한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지난해 K뷰티는 10조2751억원을 수출, 2년 연속 10조원 수출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이로써 프랑스-미국-독일에 이어 세계 4위 수출국이자 아시아 1위 화장품 수출 강국의 지위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공식 루트로 수출한 국가도 2021년 153개국에서 작년 163개국으로 늘었습니다.이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제품력이 뒷받침된 합리적 가격 즉, 가성비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최근 거대시장 미국과 중국의 소비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공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우선 K뷰티의 올해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몇 가지 지표들이 발표됐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올 1월에 이어 2월 역시 화장품 수출이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1월 71% 상승한데 이어 2월에도 11.3% 증가세(7억1800만달러)를 이어갔습니다. 에이블씨엔씨, 잇츠한불, 에뛰드 등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들이 지난해 일제히 흑자 달성에 성공하면서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모습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K뷰티 인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국내 최초로 대학 간 공유·협업을 통해 만든 공동 화장품 브랜드 ‘라모니(Lamoni)’ 론칭 행사를 지난 1월 19일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각 대학 총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대학 최초 화장품공장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한의대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화장품 제형·제조 기술과 숙명여대(산업디자인학과 이주현 교수)의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라모니(Lamoni)’ 3종(보습핸드크립, 수분핸드크림, 수분세럼)을 생산, 출시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아모레퍼시픽(894억→︎994억)과 LG생활건강(1148억→︎1273억), 애경산업(120억→︎130억), 한국콜마(882억→︎935억), 코스맥스(359억→︎392억) 등이 R&D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갓성비'의 명소로 해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소'의 열기가 좀처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거대 유통플랫폼들의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유통업의 특성상 2등 전략이 잘 통하지 않는 분야인만큼 주도권 싸움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모습입니다.포문을 연 곳은 다이소입니다. 다이소는 오프라인의 인기를 온라인으로 이어가기 위해 12.15일 '통합 다이소몰'을 오픈했습니다.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성비 갑인 다이소 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체 오프라인 매장 1442곳의 34%를 차지하는 4
[더케이뷰티사이언스] AI 기반 글로벌 뷰티 시장 분석 서비스 트렌디어(대표 손정욱, 천계성)가 국내 대표 이커머스 3사(올리브영, 쿠팡, 네이버)의 1200만건 구매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 THE RISING AWARDS’를 발표했다.이번 어워드는 국내 대표 뷰티 이커머스 3사 플랫폼에 입점된 총 4만4000개의 뷰티 브랜드 중에서, 상반기 대비 하반기 구매자 리뷰가 가장 많이 늘어난 TOP 20 브랜드를 선정했고, 이를 통해 8개 카테고리에서 총 137개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트렌디어는 수상 브랜드의 명단과
[더케이뷰티사이언스]지난 한 주간 있었던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공정위 리스크를 벗어난 올리브영의 행보가 더 활발해졌습니다. 유통 및 증권업계가 전망하는 올 4분기 올리브영 매출은 1조원 이상. 내년엔 5조 클럽 가입을 예견하고 있습니다.다른 한편에선 공정위의 이번 판단으로 쿠팡과 무신사 등 대형 유통플랫폼이 웃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집니다. 공정위가 올리브영의 EB(Exclusive Brand; 독점 브랜드) 정책을 시장지배적 남용행위로 판단했다면 비슷한 정책을 운영중인 무신사와 쿠팡 역시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했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순천향대학교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가 ‘제34회 화장품 산학관 교류회’를 오는 12월 21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충남 아산시 순천향대 브릭스관 1층 강당 BI 101호에서 개최한다.이번 주제는 ‘중소기업 화장품의 유통전략 및 마케팅’이다. 기버(Giver) 우창성 대표가 ‘뷰티 브랜드의 스타트, 0이 아닌 1에서 시작하는 크라우드 펀딩의 매력’을, (주)제이메르 권정애 대표가 ‘홈쇼핑 이미용 상품의 이해와 진입 전략’을, (주)유디엠 최우정 본부장이 ‘피할 수 없는 쿠팡! 스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중소벤처기업부와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가 공동 R&D,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지난 11월 8일 ‘K-글로벌 클러스터’ 행사가 열리고 있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마크-앙투완 자메(Marc-Antoine Jamet) 코스메틱 밸리 이사장(LVMH그룹 사무총장)과 코스메틱 분야의 한국과 프랑스 간 협력 증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코스메틱 밸리는 1994년 설립된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뷰티 분야 산학연 클러스터로 LVMH, 로레알, 겔랑 등 글로벌 기업과 중소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마지막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가장 관심이 모아졌던 보도는 최근 3분기 실적이 공개된 LG생활건강 관련 소식이었습니다.LG생건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1조7462억원,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12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눈길을 끄는 건 화장품사업 입니다. 매출의 경우 15.1% 줄어든 6702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무려 88.2%가 축소됐습니다.미디어가 '어닝 쇼크'라고 부르는 이유를 짐작케하는 성적입니다. 한때 100만원을 넘기며 황제주로 불리
[더케이뷰티사이언스]10월 셋째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기업과 브랜드 경쟁력의 주요 척도로 작용하고 있는 친환경 테크놀로지 분야 중 패키징 부문에서 국내 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최근 SK케미칼과 LG화학, 한화솔루션 등의 국내 간판급 화학기업들이 국내외 메이저 화장품기업들과 잇달아 패키징 분야의 협업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이같은 흐름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과 경쟁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올 3분기 업황 역시 OEM/ODM은 맑고 대형 브랜드기업은 흐릴 것으로 보입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1. KODAK – 브랜드 네임을 발명(invent)하다!지금은 사라졌지만 아날로그 카메라 시대에 필름의 최강자였던 KODAK의 브랜드네이밍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창업자인 조지 이스트만은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이름을 원했고 그래서 강한 느낌을 주는 K를 처음과 끝에 배치하고 그 사이에 다양한 알파벳을 넣으면서 가장 최적의 이름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브랜드 네임이 KODAK인 것입니다.이렇게 인공적으로 만들어지는 브랜드 네임을 영어로는 'invented brand name'이라고 합니
[더케이뷰티사이언스]8월 넷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객 허용 이후 여러 곳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최근 한중간 카페리 운항이 재개되며 일명 '따이궁'으로 불리는 보따리상의 방한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해운업계는 중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항로가 모두 재개되면 따이궁의 방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K뷰티의 가장 큰 손으로 꼽히는 따이궁의 출현으로 화장품산업은 이들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특히 쇼핑1번지 명동의 움직임이
[더케이뷰티사이언스]8월 셋째 주 국내외 뷰티&헬스 관련 이슈 정리했습니다.지난 주 중국정부의 단체관광 허용으로 화장품을 비롯한 면세, 관광업계가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해드린바 있는데요.이번 주에는 이같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들이 잇달아 보도됐습니다.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제조 및 고용 전반에 걸쳐 먹구름이 드리우며 디플레이션(장기 물가 하락) 수렁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특히 지방정부의 재정난과 부동산 버블 등은 금융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중국 국민경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