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지난 호 칼럼 ‘불신의 시대,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방법’에서 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기술이 진화하며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거리는 더욱 좁혀지고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일은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개발로 팬데믹 종식을 기대하게 된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와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이 브랜드에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행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그 동안 많은 브랜드들이 SNS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남진 미래기술랩장,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1. ‘Breakthrough concepts, Digital transformations in beauty’ 분야 발표 동향 개인 간의 선호도 차이, 균일화되지 못한 측정 평가법 등에 의해서 화장품의 감성 품질에 대한 정량적인 평가법은 오랜 시간 동안 연구되고 있지만 일반적인 문진questionnaire 방법과 전문가 진단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최근 측정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에 다루지 못한 부분에 대한 측정과 정교한 분석, 그에 따른 데이터의 처리 속도 향상 및 빅 데이터 분석,
이준배 랩장, 코스맥스 R&I센터 기반기술연구랩 1. ‘Skin care’ 분야 발표 동향 Future Formulations and Functions 분야에서 스킨케어 관련 구두발표는 5건으로 younger look을 위한 lift-up film 개발, 레티놀 안정성 향상을 위한 cochleate 구조체 캡슐화 기술, 피부에서의 oil과 water 분포도 평가를 통한 피부 보습 향상 emulsion 개발 등과 관련된 발표들이 있었다.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향후 신규 전달체 개발은 물론, 제형에 대한 소비자 관점의 새로운 연구 시도를
의약품 원료 전문기업으로 태동해 최첨단 분야인 바이오와 전자소재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케미컬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해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1972년 설립,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는 국전약품이 새해를 맞아 기업공개(IPO)와 코로나치료제 개발 등 굵직굵직한 이슈로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업계에서 평하는 국전약품의 가장 큰 성공비결은 ‘소통을 통한 친화력’과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다.2008년 비교적 젊은 나이인 30대에 회사 대표라는 중책을 맡은 홍종호 대표는 창업주인 선친이 다져놓은 업계와의 돈독한 신뢰
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1년 2월호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