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숍 채널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소비 중심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브랜드숍을 대표하는 3개사의 상반기 실적은 브랜드숍의 현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니스프리의 2020년 상반기 매출액은 1958억 원으로 2019년 동기간 매출액 3022억 원 대비 35% 하락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76%가 줄어든 51억 원이었고, 2분기에는 10억 원의 적자를 내며 상반기 총 4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 403억 원 대비 90%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마케팅에 성공하기 위해선 “우리가 만든 상품이 어떻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만들까?”가 아닌 “시장이 관심 있는 어떤 것을 세상에 내놓을까?”를 알아내야 한다.” - 세스 고딘필자는 마케터로 오래 근무하다 상품기획자가 되었다. 현재 상품기획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함께하고 있다. 마케터로 일을 할 때 가장 큰 불만이 “왜 팔리는 상품을 기획하지 않을까?”였다. R&D에서 혁신적인 제형 또는 기술을 앞세운 시제품이 완성되면 이 제품을 어떻게 상품화할까를 고민해서 상품기획을 한 후 시장에
유튜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5월 기준 한국인이 만든 유튜버 채널 중 구독자가 10만명 이상인 유튜버는 4379명에 이른다. 정치외교학에서도 유튜브 시장을 분석했다. 그것도 화장품·뷰티 분야를 들여다 봤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는 지난 5월 21일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공공문화외교 웨비나’에서 K-뷰티와 공공외교1를 주제로 논의했다. 이 날 뷰티크리에이터에 관한 흥미로운 자료가 나왔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황지선(18학번, 3학년) 학생은 ‘공공외교 자원으로서 K-뷰티의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