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 BEAUTY SCIENCE

피부친화력 높은 차세대 뷰티 원료 기대 친환경 공정으로 맞춤형 원료 제조 가능

대봉엘에스, 유럽 유기농화장품 원료 인증 획득

2020. 06. 23 by 김민주 기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Ecocellular water’ 개발 및 유기농 화장품(COSMOS CERTIFIED)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받은 제품은 △Ecocellular Tomato Water △Ecocellular Sudachi Water △Ecocellular Aloe Water △Ecocellular Cucumber Water이다.

COSMOS 인증은 국제유기농화장품협회(AISBL)가 유기농 원료 사용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AISBL은 프랑스 COSMEBIO & ECOCERT, 영국 SOIL ASSOCIATION, 독일 BDIH, 이탈리아 ICEA가 공동으로 설립한 협회로 과거 유럽의 여러 인증기관의 천연·유기농 화장품 기준이 ‘COSMOS’로 통합됐다. 이 인증 승인을 위해서는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식물원료를 개발해야한다. 합성향료·합성색소·합성방부제·실리콘 및 석유화학성분·유전자변형 농산물(GMO) 사용도 불가하며, 동물실험 역시 금지항목이다.

대봉엘에스의 Ecocellular water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체 정화과정으로 깨끗하고 순수한 물만 저장하는 식물 특성에서 착안되어 개발됐다. 이에 정제수를 추가로 투입해야하는 기존 수증기 증류수에 비해 Ecocellular water는 저온 감압 조건에서 식물세포 자체에 존재하는 물과 유효성분을 응축한 식물 세포수다. 유기물 함량이 높아 COSMOS 인증 기준을 만족할뿐만 아니라 피부친화력이 높은 무색 원료이기 때문에 향·색·제형 등 기존 유기농 화장품이 갖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뷰티 원료다. 또 대봉엘에스는 Ecocellular Water 제조 장치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 했으며, 이러한 친환경 공정을 통해 고객 맞춤형 원료 제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유기농 원료 인증외 총 37개의 화장품원료 승인(COSMOS APPROVED)을 받아 ‘클린뷰티’를 중심의 연구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I Consume Clean GREEN'에서 'I Contribute Clean RESPONSIBILITY'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이 높아지고 있어 천연·유기농 화장품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국내 천연·유기농 화장품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다양한 자원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료화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