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20~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24회 상하이 미용박람회(상하이 CBE, 2019 China Beauty Expo)’에 국제 원료 구매 플랫폼이 선보인다.

해외전시회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가 지난 29일 오후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18 코이코 가족 송년의 밤’에서 김성수 대표는 2019년 화장품·뷰티 전시회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중국 상하이미용박람회(상하이CBE) 상징민 회장과 국내 화장품·뷰티관련기업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상하이 CBE는 N6관에 국제 원료 구매 플랫폼인 ‘AS&I혁신 기술 원료관’을 마련한다. 이곳은 3000㎡ 면적에 SYMRISE, DSM, BASF, ASHLAND 등 글로벌 원료기업이 참가하고, 프랑스, 독일, 대만 등에서 단체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세계화장품학회(IFSCC), 중일교류협회, 상하이일화협회는 ‘IKW학술 교류회’를 주최해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을 논의한다.

한편, 이 날 코이코는 올해 자사가 진행한 전시회에 다수 참가한 10개사(△미네랄하우스 △에이바자르 △샤프엠 △제노스 △엠에이피컴퍼니 △이노팜 △셀라렙 △태양코스 △씨엘메디시스 △클레시스)에 감사를 표했다.

2006년 설립한 코이코는 해외 18개국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 코이코는 내년 전시회에 모두 49개를 진행한다. 특히 동남아시장과 미국, 유럽 등을 개척할 예정이다. 올해 국내 1400여개 기업은 코이코를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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