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특허 기술로 광택은 높이고 건조시간은 짧은 네일 개발

코스맥스가 개발한 수성 네일 에나멜 제품.
코스맥스가 개발한 수성 네일 에나멜 제품. 자료 제공=코스맥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친환경 수성 네일 에나멜 제품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광택과 지속력이 우수하면서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또 물을 베이스로 사용해 기존 네일과는 다르게 자극적인 냄새도 없다. 네일을 지울 시에도 아세톤과 같은 유기 용제 성분의 리무버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 파라벤, 탈크,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없고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성분을 함유해 여러 번 제거해도 손톱이 손상되지 않는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스티커 네일(Sticker nail) △워시오프 네일(Wash-off nail) △리무버오프 네일(Remover-off nail)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였다.

코스맥스 R&I센터 박명삼 연구원장은 “네일 시장 주력 컬러 40종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120여개 색상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수성 네일 폴리쉬의 광택을 증진시키기 위한 조성물‘ 특허 기술(등록특허 10-1978640)을 적용해 광택감을 높이고 건조시간을 1분 이상 단축시켜 편의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수성 네일 폴리쉬의 광택을 증진시키기 위한 조성물‘은 다당류를 초함해 수성 네일 폴리쉬의 광택을 유지 및 증진시킬 수 있으며, 다양한 첨가제 및 안료를 첨가해도 광택이 증진되고 빠른 건조속도와 점도가 낮아 수성 네일 폴리쉬로서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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