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코스모팩과 코스모 퍼퓨머리&코스메틱, 코스모 헤어 앤 네일엔 뷰티살롱 3개 파트로 나뉘어 열린다. 사진제공:이탈리아 무역공사(ICE) 서울 무역관.
내년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코스모팩과 코스모 퍼퓨머리&코스메틱, 코스모 헤어 앤 네일엔 뷰티살롱 3개 파트로 나뉘어 열린다. 사진제공:이탈리아 무역공사(ICE) 서울 무역관.

 

“2019년 3월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는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것을 포함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요 콘셉트로 잡았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1층 루비홀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설명회’에서 주최측 관계자는 이같이 설명하고, “올해 안에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그동안 제품 생산 과정을 라이브(LIVE)로 볼 수 있는  ‘팩토리 프로그램’을  비공식적으로 운영해 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인 이 행사는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전시 주관처인 볼로냐 피에레(Bologna Fiere)와 이탈리아 화장품협회인 코스메티카 이탈리아(Cosmetica italia)가 함께 준비했다. 이탈리아 무역공사(ICE) 서울 무역관도 힘을 보탰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2019년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세 개 파트로 나뉘어 각각 열린다. 3월 14~18일은 생산, 소재, 패키지 부문 '코스모팩(COSMOPACK)'과 리테일 부문 '코스모 퍼퓨머리&코스메틱(COSMO Perfumery&Cosmetic)'으로 짜여졌다.

3월 15~18일에는  ‘코스모 헤어 앤 네일엔 뷰티살롱(COSMO Hair&Nail&BEAUTY SALON)'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4일동안 150여명의 연사가 화장품 산업계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난 7월 새로 부임한 빈첸쪼 깔리(Vincenzo Calì) 관장이 한국에서 갖는 첫 공식 행사로 참석했다. 코트라 홍창표 해외전시팀장은 한국 정부지원 해외전시 제도 및 코스모프로프 지원 현황을 설명했고, 코스맥스 박진성 글로벌 마케팅팀 과장은 코스모프로프 참가 성과를 소개했다.

한편, 지난해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70개국 2822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했고, 국가관은 27개국에서 설치했다. 방문객은 153개국 26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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