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식

제13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식에서 이루팩은 ‘일체형 내부케이스 유닛이 구비된 화장품케이스’로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패키징, 세상을 열다, 미래를 열다!(Packaging, Opens The World, and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한 ‘제13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식(KOREA STAR AWARDS 2019)’이 지난 4월 16일 킨텍스에서 열렸다.

화장품기업 가운데 이루팩은 ‘일체형 내부케이스 유닛이 구비된 화장품케이스’로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다중사출에 의한 일체형 용기로 다수의 이종부품을 성형 후 조립하는 기존 제품보다 생산공정을 단축하는 등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실현해 특허등록(특허10-1925575호)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펌프 용기와 쿠션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용기 형태의 쉐이킹 타입 저점도 리퀴드 파운데이션인 ‘오휘 데이쉴드 스마트 펌핑 FD쿠션’으로 부천시장상을, 아모레퍼시픽은 데드스페이스(dead space)를 활용해 더 가볍고, 컴팩트한 2 in 1 쿠션용기인 ‘라네즈 레이어링 커버쿠션’으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갤럭시 S10 플라스틱 미사용 포장재’를 선보인 삼성전자가 수상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심진기 소장은 “패키징은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적정기술을 사용하여도 보급·확산성이 매우 높은 기반산업으로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사회적 기준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과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제품들이 강세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상작은 지난 4월 16~19일 킨텍스에서 열린 ‘COPHEX 2019(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전시회)’ 기간 중 전시됐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부천시,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한국포장기술사회가 후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는 화장품 용기 제조 전문기업 정민이 ‘투톤(two-tone) 글라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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