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화장품협의회 3대 회장에 민진 기근서 대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민진 기근서 대표(사진)가 경기화장품협의회(경화협) 3대 회장에 선출됐다.

경화협은 지난 3월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에서 3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제3대 임원 선임(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기존 부회장직의 기근서 민진 대표가 3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지앤아이코스메틱의 지승용 대표가, 사무총장으로 내츄럴코리아 윤덕희 상무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1·2대 회장을 역임한 김태희 회장은 명예회장직을 맡는다.

기근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매출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원사 수출 및 유통판로 개척 지원 △실질적 지원정책 마련 △경기도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구축 등을 다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경기도 화장품 기업의 중국 및 베트남, 유라시아 진출 지원전략을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경기화장품협의회는 경기중소기업연합회와 함께 2019년 경기도의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과 ‘뷰티제품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내 뷰티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과 기술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