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실사용 고객의 다양한 정보, 입체적‧과학적 분석

“지금까지의 화장품에 대한 고객 인식과 경험이 앞으로 어떻게 혁신적으로 변모해 갈지에 대한 예측을 위해 고객 정보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아모레퍼시픽)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화장품 기반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고객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입니다.”(제주도)

화장품 실사용 고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보를 분석‧제공하는 ㈜뷰티링크파트너스(이하 뷰티링크)가 아모레퍼시픽과 제주도와 손을 잡았다.

뷰티링크는 자사가 확보하고 있는 50만 명의 전체 패널 중 5만 여명으로 구성된 뷰티 패널을 통해 화장품 구매 및 사용패턴과 피부특성, 피부고민,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고객 통합정보를 수집‧분석한 입체적인 데이터를 아모레퍼시픽과 제주도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뷰티기업들이 활용하는 리뷰 전문사이트 및 소셜상의 리뷰는 자발적 선택에 의해 발생하는 선택적 편향과 특정 품질의 속성에 치중된 부정확한 측정에 의해 발생하는 정보 편향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또 ‘빅 데이터’는 자료 수집비용은 절약할 수 있지만 자료의 정확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분석비용의 증가라는 구조적인 문제점도 안고 있었다.

뷰티링크는 이같은 빅데이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50만 명 이상의 패널 중 뷰티분야에 관심이 큰 5만 명 이상의 패널을 선별해 각 카테고리 별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전체적인 만족도 △효능 △사용감 △향 △사용 편의성 △사용 후 만족도 등에 대한 정량적‧정성적 정보를 분석‧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통계적 분석결과와 함께 분석 결과에 담긴 의미를 원료 및 제형 관점으로 분석한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정보를 국내는 물론 해외의 완제품 및 소재기업과 연구소 등에 제공해오고 있다.

한편 뷰티링크는 더케이뷰티사이언스와 공동으로 10개 화장품 카테고리 별 히트상품에 대한 고객 정보를 분석하는 기획 시리즈를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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