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토패드가 사용된 락토클리어
락토패드가 사용된 락토클리어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유산균 발효물 화장품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와 ’듀오락 은행잎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에 함유된 조성물이 특허를 받았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자체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두 건의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특허는 유산균 화장품 ‘락토클리어LactoClear’의 핵심 성분인 락토패드LACTOPAD의 효능 업그레이드로 락토패드의 원천인 엔테로코커스 패칼리스균 배양시(SL-5, 이하 SL-5)에 유산균 먹이로 비타민B3(니코틴아미드)와 글루탐산(아미노산)을 동시에 사용하면 여드름과 식중독 원인균을 효과적으로 사멸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여드름균(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과 식중독균(바실러스 세레우스, 스태필로코커스 아우레우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SL-5와 비타민B3을 조합한 경우는 SL-5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항균활성능력이 3배 가량 높았고, 여기에 글루탐산을 추가하면 최대 6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쎌바이오텍은 파이칼리스 SL-5라는 유산균의 박테리오신 성분이 피부 유해 미생물을 억제 시켜서 건강한 피부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 발효 성분을 ‘락토패드LACTOPAD’라고 명명했다. 락토패드의 피부 개선 효과와 안전성은 2009년 ‘The Journal of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또 락토패드는 엔테로코쿠스 파이칼리스 발효물과 말토덱스트린 성분으로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도 등재되어 있다.

두 번째 특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은행잎추출물을 조합해 항산화 및 혈행 개선 효과를 높힌 것으로 동맥경화성 혈관계 질환을 예방, 개선 또는 치료할 수 있는 기능성 조성물이다.

쎌바이오텍은 자체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2종(락토바실러스 람노수스, 앤테로코쿠스 폐슘)과 은행잎추출물을 마우스에 경구 투여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청내 황산화 수치가 증가하였으며, 장내 유산균 분포가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번에 받은 두 개의 특허는 현재 올리브영과 전용몰을 통해 ‘듀오락 은행잎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와 ‘락토클리어’라는 제품 브랜드로 판매중인 제품에 관한 것”이라며 “이번 특허 결과는 해당 제품의 우수성과 고품질 제품임을 입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HE K BEAUTY SCIEN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