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피부 진단·관리는 ‘릴리커버’
언제 어디서나 피부 진단·관리는 ‘릴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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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커버(LILLYCOVER)’ 안선희 대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릴리커버(LILLYCOVER)' 안선희 대표
'릴리커버(LILLYCOVER)' 안선희 대표

 

 

 

 

 

 

 

 

 

 

정식 출시전부터 화제를 모으는 뷰티 디바이스가 있다. 

대구지역 뷰티테크기업 릴리커버(LILLYCOVER, 대표 안선희)가 준비 중인 실시간 피부 진단 및 관리 솔루션 ‘릴리커버’ 다. 릴리커버는 ‘백합Lily’과 ‘회복Recover’을 결합한 단어로 휴 대용 디바이스의 제품명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디바이스와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연동시켜 카메라 및 센서 등을 통해 스스로 피부를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다. 피부 관리는 40가지 피부타입별로 유효한 정보와 관리방법을 제공한다. 매일 스스로 피부를 관리하는 기능도 있다. 또 대기압 플라즈마PLASMA 기술 기반으로 피부 재생유도 마사지도 가능하다. 마사지는 개인마다 다른 피부 강도를 고려해 3가지 모드로 작동한다. 

릴리커버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맞춤형 마스크팩 3종(민감성, 주름, 미백)을 출시했다. 

2016년 12월 설립된 릴리커버는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 2017 Global Sources The Best Technology Award △2017 산업자원통상부 지식서비스 유망청년 대상 △2017 중소벤처 기업부 여성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받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Q. 연구 배경은

A. 10년동안 경북대학교 화상병동에서 의료기기를 개발하면서 화상 환자들의 치료를 도왔다. 항상 피부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했다. 하지만 그렇게 바쁘게 살아오면서 정작 내 피부에대해서는관심을갖지 못했다. 문득 거울을 봤을 때, 많이 피곤해 보이고 지쳐보이는 얼굴이 눈에 띄었다. 이렇게 바 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피부를 관리해주는 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릴리커버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Q. 제품 특징은

A. 릴리커버는 우선 개개인의 피부사진을 같은 조건하에서 찍어 클라우드 서버로 저장해 이미지 프로세싱Image processing 기법을 통한 과학적인 피부진단을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이다. 모공, 주름, 홍조 등을 이미 학습한 1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로 분석을 해내고 그에 맞는 솔루션과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있는 환경의 온습도 밸런 스, UV Index도 실시간으로 제공해서 피부와 밀접한 요소들을 어플을 통해 전달하고 실시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킨 메이트Skin mate이다. 더불어 재생을 유도하는 플라즈마 마사지까지 작은 디바이스로 가능하다. 

 

Q. 소비자 반응은

A. 피부관리는 하고 싶지만, 내 피부를 잘 알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실제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현실 속에서 사용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전시회에서 시제품Pilot product을 써본 고객들은 손쉽게 피부를 진단하고 피부가 변하는 과정을 볼 수 있고, 마사지도 할 수 있어 빨리 사고 싶다고 한다. 

 

Q. 연구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A. 자금이다. 자금은 조직을 탄탄하게 할 수 있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바탕이다. 릴리커버 제품과 서비스는 IT, BT 가 융합되어 있어서, 조직에 좋은 인력을 유치하고 개발을 검증하고 적용하고 싶었다. 정부자금으로 적시에 R&D를 해가면서 검증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지금은 인력확보와 조직확장에 대한 고민이 깊다. 실력과 열정이 있는 조직 내·외 인력과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꿈은 회사 대표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일 것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지난해 12월 26일 크라우드 펀딩을 마감했다. 목표금 액의 800%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신용보증기금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양산 자금을 받았고, 현재 3000대 제품양산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뉴욕으로부터 선주문 9억원을 받았고 두바이, 홍콩을 집중 공략해 중국과 러시아 뷰티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Q.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해 나가며, 사업 아이템을 어필하고 확장하는데 녹록치 않은 현실을 깊이 경험했다. 여성을 전문적인 인력으로 대하는 사회적 인식이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한계를 긋는 내외부적 시선은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성별을 떠나 창업은 외로운 과정이다. 대표는 기획, 연구개발, 마케팅, 시장진입 전략 등등 다방면에서 감을 갖춰야 하고 능력을 키워나가야한다. 

‘두번인 인생은 없다’가 내 좌우명이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인생, 쉽지 않은 길이지만 내가 재미있고 자신있게 확장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창업을 권하고 싶다. 하지만 경험을 깊이 쌓고 창업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또 직접 발로 뛰고, 자금을 마련하고, 주변에 우군을 많이 모아 두어야 한다. 그리고 목업(mockup, 실물 크기 모형)을 만들고,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국내외 시장 진입을 타진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현실에 맞게 검증받아야 한다. 그리고 BMBusiness Model 전략을 세부적으로 다듬어야 한다. 본인이 가진 기술력과 시장을 바라보는 섬세하고 우직한 태도로 사업을 해나가시기를 당부한다. (창업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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