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탠다드가 초미세먼지를 클렌징하는 화장품 원료 ‘퓨리톡스’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바이오스탠다드.
바이오스탠다드가 초미세먼지를 클렌징하는 화장품 원료 ‘퓨리톡스’를 출시했다. 사진제공:바이오스탠다드.

 

코스메슈티컬 처방 및 모듈원료 개발 전문기업 바이오스탠다드(대표 조영욱)가 피부 표면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를 클렌징할 수 있는 안티폴루션 화장품 원료 ‘퓨리톡스(Puritox)’를 출시했다.

‘퓨리톡스’는 ‘모링가 올레이페라((Moringa Oleifera)’로 알려진 ‘드럼스틱나무’의 씨앗에서 추출한 EWG1등급 천연성분으로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를 빠르고 강력하게 흡착 및 응집하여 클렌징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안티폴루션 화장품은 단순 피부 코팅막을 통해 피부 표면의 미세먼지 부착을 막는데 그치고 있어, 일상 생활 중 땀과 유분으로 인해 코팅막과 미세먼지가 함께 뒤섞여 오히려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독성을 증가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바이오스탠다드 연구팀의 기술로 개발된 ‘퓨리톡스’는 기존 안티폴루션 원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피부 표면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PiCC(Phyto-ion Clustering Chelation) Technology’를 적용해 피부에 이미 침투한 미세먼지라도 식물성 이온에 의한 킬레이팅 반응으로 미세먼지를 흡착·응집시켜 입자의 크기를 증가시켜 제거한다.

특히 제18호 화장품시험검사기관 ‘와이에스환경기술연구원(KOLAS TESTING NO. KT364)’의 성능검증도 통과했으며, 지식재산권(모링가 추출물을 함유하는 미세먼지 흡착 또는 제거용 조성물) 확보도 완료했다.

바이오스탠다드 조영욱 대표는 “퓨리톡스는 올해 1분기 해외 원료박람회에서부터 기술력을 주목받아 미세먼지 오염이 극심한 중국에 선출시 및 제품화 되기 시작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관련 제품을 적용한 안티폴루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스탠다드는 국내 유일 국가대표 스키선수용 피부보호제를 공식 후원하는 화장품 원료 및 처방 전문 개발사다. 수입에 대부분 의존하는 화장품 원료를 국산화하고 제형기술을 차별화하여 컨셉원료만 강조하는 기존 코스메슈티컬과 차별화된 기능성 모듈원료 기반의 맞춤형 코스메슈티컬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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