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해양수산부가 해양심층수의 기능성 규명을 통해 화장품 개발을 돕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심층수 산업의 정책 방향이 될 ‘제3차 해양심층수 기본계획(2019~2023년)’을 수립해 11일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3년까지 해양심층수 산업 규모 4000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고도 성장기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 강원도 고성군에 준공 예정인 ‘해양심층수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기업 지원, 관광·레저, 판매·홍보 등 시설이 집적된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해양심층수 개발이 가능한 동해안 인근 시‧도 및 물 산업과 관련된 지자체까지 산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먹는 물 위주에서 탈피해 해양심층수의 활용 다변화를 위한 신산업 개척 및 연구개발 확대에도 나선다. 타 사업과의 기술 융‧복합을 통해 해양심층수 관련 산업군을 확대해 미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심층수 미네랄과 이를 활용한 제품의 기능성 입증 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소재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해양심층수 미네랄의 인체에 대한 기능성 검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소재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령, 내분비, 영향 및 대사질환 등 인체 기능성 검증 및 해양심층수 활용 제품의 기능성 입증 등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신규 기업 진입 활성화 및 해양심층수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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