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뷰티 시대 온다"
“C-뷰티 시대 온다"
  • 중국 광저우=안용찬 기자 ( aura3@thekbs.co.kr)
  • 승인 2019.02.27 0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화장품·뷰티 원료 소싱 플랫폼 ‘PCHi 2019’서 언급

“중국이 차세대 뷰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C-뷰티(China Beauty)의 영향력을 증가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PCHi는 중국 화장품 산업과 해외의 바이어, 기술, 트렌드를 훌륭하게 연결 시켜주고 있다.”

뷰티스트림즈(BEAUTYSTREAMS) 마이클 놀테(Michael NOLT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는 2월 26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한 ‘PCHi 2019(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 2019)’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중국이 세계 화장품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중국 화장품산업은 원료 시장에서도 드라이브를 걸었다.

중국 원료기업의 한 영업 책임자는 한국에 원료를 수출하고 싶다고 했다. 일부 중국 기업은 부스에 ‘We Export!’라는 표식을 붙였다. 바이어가 전시회를 돌아보는데 시간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이지만 중국 기업이 수출에 힘을 쏟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PCHi가 중국 화장품 기술을 끌어올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제품은 ‘New Launch’, ‘New Products Showcase’, ‘New Technology Session’ 등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올해 ‘New Products Showcase’에는 모두 27개 제품이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두산이 항염증, 항노화 원료인 ‘DS-HydroPY1.0’을 내놓았다.

PCHi는 첨단 기술 소개도 적극적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PCHi Frontier’에서는 소비자 행동 연구 시스템 'Gen-isys'과 VR(Virtual Reality)을 소개했다.

‘PCHi Conference 2019’에서는 130여개의 주제를 다룬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PCHi Conference Plenary Talks’로 ‘Trend-driven Innovations for a Smart Future’를 진행했다. ‘Break-out Sessions’는 5가지 컨퍼런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27일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상무가 한국의 최신 화장품 법규를 설명하고, LG생활건강 중국 화장품 R&D센터 자이유 명(Zaiyu Meng) 디렉터는 중국 일반화장품을 분석한다. 또 29일 LG생활건강 중국 화장품 R&D센터 맹유재 디렉터가 약용화장품(herbal medicinal cosmetics)의 미래를 조망한다.

중국 화장품·뷰티 원료 소싱 플랫폼인 ‘제12회 PCHi’는 중국 광저우 폴리 세계무역센터 3~6홀에서 26일 개막해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시 면적은 전회차보다 25% 커진 4만㎡에 달했고, 27개국 634개사가 참석했다.

한국 기업은 44개사가 참가했다. 중국내 법인 등을 통해 참가한 기업까지 포함하면 50여개사 전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 중국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 그 다음으로 미국 20개사, 프랑스 15개사, 일본 13개사, 독일 11개사, 대만 6개사, 인디아 5개국, 싱가폴, 스위스 각각 4개, 스페인 3개사, 호주, 이탈리아, 영국, 불가리아 각각 2개사 등이다. 국가관(Pavilion)은 한국, 일본, 프랑스, 미국, 독일, 인디아 등 8개국이 미련했다.

액티브온(ACTIVON)은 DSM, MERCK, CRODA, SILAB, GREENTECH 등 26개 기업과 함께 이번 전시회의 스폰서(Sponsor)로 나섰다.

26일 웨스턴 파저우(Westin Pazhou) 호텔에서 진행된 ‘PCHi의 밤(PCHi Industry Night Gala)’에서는 ‘PCHi Fountain Awards’ 심사 결과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출품작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147개였다. 심사위원은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CAFFCI), CFDA(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화장품 과학 기술 혁신위원회(CSTIC, Cosmetics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Committee)에서 맡았다. 시상은 △Active Ingredients △Functional Ingredients △Green/Sustainable △Outstanding Individual of the Year Award 부문으로 나뉘었다. SILAB은 Anti-Aging과 Whitening & Brightening 2개 부문을 석권했다.

내년 PCHi는 2020년 2월 26~28일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컨벤션 센터(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SWEECC)에서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