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글로벌 화장품·뷰티 원료 소싱 플랫폼인 ‘제12회 PCHi (Personal Care and Homecare Ingredients)’가 2019년 2월 26~28일 중국 광저우 폴리 세계무역센터Poly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신규 참가 기업은 20% 정도다. BASF, Croda, DSM 등 글로벌 기업은 40%에 이른다. 한국, 일본,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인디아 등 8개국의 국가관Pavilion도 마련된다. 전시 면적은 전회차보다 25% 커진 4만㎡다.

‘PCHi Conference 2019’에서는 최신 시장 동향, 기술 등 130개 주제를 다룬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PCHi Conference Plenary Talks’로 ‘Trend-driven Innovations for a Smart Future’를 논의한다. ‘Break-out Sessions’는 5가지 컨퍼런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RSEReed Sinopharm Exhibition의 피터 리우Peter LIU PCHi 프로젝트 매니저는 “PCHi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화장품 과학 기술 혁신위원회(CSTIC, Cosmetics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Committee)의 제안에 따라 기조 연설keynote과 주제별 세션break-out sessions을 융합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부 기업의 부스에서 ‘We Export!’라는 표식을 볼 수 있다. 수출기업과 바이어가 전시회를 돌아보는데 시간을 줄이고 직관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안이다.

‘Exhibitor Theater’에서는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원료, 기술 등을 소개한다. ‘Technological innovation front’에서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PCHi에는 산화스트레스의 영향, 세포 보호를 위한 천연 활성 원료, 항산화제와 항노화 기능을 갖는 원료 그리고 다양한 천연 추출물을 포함하는 생체기능학적 원료 등이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New Products Showcase’나 기업 부스들의 ‘New Launch sign’을 통해 신제품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2017년 시작한 ‘PCHi Fountain Awards’는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각 부문은 혁신성, 기술성, 시장 적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들이 평가한다. RSE는 진실성, 공정성, 투명성을 위해 심사과정이 끝 날 때까지 심사위원을 공개하지 않는다. 심사위원은 화장품 관련 기관, 저명한 연구자와 PCHi의 CSTIC 및 IFSCC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의 전문가들이 맡는다. 시상 발표와 시상식은 2019년 2월 26일 ‘PCHi의 밤PCHi Industry Night Gala’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2월 22일 오전 12시(GMT+8)까지 온라인(http://www. pchi-china.com/en/Visitors/Visitor-Registration/)으로 참가를 신청하면 무료로 입장할수 있다. 자세 한 내용은 PCHi 공식 홈페이지(www.pchi-china. 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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