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월) 서울시청 서소문제2청사에서 열린 ‘서울시-로레알코리아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식’에서 서울시 황보연 경제정책실장과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
지난 12일(월) 서울시청 서소문제2청사에서 열린 ‘서울시-로레알코리아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식’에서 서울시 황보연 경제정책실장과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와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의 상생을 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매칭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해 왔다. 로레알코리아는 서울시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에 참여하는 101번째 기업이다.

협약식에는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 및 서울시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이 참여해 로레알코리아와 서울시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로레알코리아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혁신챌린지 등을 통해 뷰티, 디지털,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서울시와 협력하는 101번째 기업이 되어 기쁘며,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이 기대된다. 뷰티,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 뷰티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온 개방형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에 참여를 원하는 국내외 기업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대‧중견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시작을 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레알 그룹은 전세계적으로 11개국에 20개의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4000명이 넘는 연구혁신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KIC)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본사와 긴밀히 협력해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는다. 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파트너들과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함으로써 뷰티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기여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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