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KITA(한국무역협회) 베트남 호치민지부가 지난 11월 23일 베트남 호치민시 홈 호텔에서 ‘K-Beauty 베트남 화장품 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K-Beauty 히트 상품과 한국의 OEM·ODM 시장, 한국 원료를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세진 STEP.V 대표는 베트남 현지에서 ‘글로벌 트렌드 및 주요 기업 전략, 한국 히트상품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유 대표는 △글로벌 뷰티 시장 변화(온라인, 디지털, 네추럴, 지속가능, 고객 리뷰, 클린) △선케어, 항노화 제품의 증가 트렌드, 피부 다양성 기반 제품 확장 △MZ 세대의 구매 패턴의 변화 △D2C 브랜의 확장(글로시에 사례 스터디, 판매자 중심에서 구매자 중심으로 전략 변경) △핵심 소재 중심 브랜딩 사례 스터디(디오디너리, 이니스프리) 등을 발표했다. 한국 히트상품 사례 스터디에선 스킨케어 ‘이니스프리 그린티 세럼’, 페이스 메이크업 ‘아이오페 쿠션’, 립 메이크업 ‘라네즈 투톤 칼라 립스틱’, 퍼스널케어 ‘려 탈모예방 삼푸’, 헤어 케어 ‘미쟝센 퍼펙트 세럼’ 등을 분석했다.

함경만 대봉엘에스 이사는 ‘K-Beauty 트렌드 및 신규 고객 니즈, K-Beauty 화장품 원료 동향’을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함 이사는 2022 한국 뷰티 마켓 트렌드 및 스킨케어 제품 트렌드로 △윤리적 소비 △친환경 △비건 화장품 등을 꼽았다. 그는 “클린뷰티가 트렌드를 넘어 문화적 가치로 정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최소한의 제품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스킵 케어’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또 자연 유래 원료와 특허 원료 함유를 통해 원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려는 추세와 함께 피부장벽 케어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THE K BEAUTY SCIEN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