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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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뷰티사이언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11월 2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산시 뷰티산업의 비전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2 경산시 뷰티산업 활성화 포럼(2022 BiF)’을 개최했다.

경산시 뷰티산업 활성화 포럼은 그 동안 경산시와 함께 대구한의대학교(화장품산업ICC)가 경산시의 전략사업인 뷰티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재 조성 중인 경산시 화장품특화단지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박성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경상북도 및 경산시 소속의원, 뷰티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승철 아모레퍼시픽 상무의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최병호 하이소컨설팅 대표가 ‘경산시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산・학・연・관 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시장진입 장벽에 대한 해소방안 등 경산시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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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엔코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변창훈 총장과 조현일 경산시장 ⓒ대구한의대

또한, 지역 뷰티기업의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대형유통채널 MD, 종합유통 홈쇼핑,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상담도 진행됐고, 화장품산업ICC의 기업지원사업, 경상북도 K-뷰티사업, 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에 성공한 33개사 178종의 화장품 및 뷰티디바이스 제품도 함께 전시됐다.

아울러, 2022년 국가서비스대상 대학 영역 ‘코스메티컬산업 산학협력’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대구한의대학교는 기린허브테크(화장품공장), 자체 화장품브랜드 ‘JAAN’, K-뷰티비즈니스전공과 화장품 관련학과 운영, 베트남 호치민 기술대학교 화장품학과 신설 등 바이오뷰티산업을 대학 특화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지역의 뷰티산업이 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 화장품산업ICC의 지원을 통하여 눈부신 성장을 하였고, 이러한 성과들은 지자체와 대학만의 관심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산・학・연・관 각 분야의 많은 관계자들이 함께 고심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라면서 “이러한 성과들이 발판이 되어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유니콘기업 육성에 도움이 되고 우리지역이 대한민국 뷰티산업을 대표할 수 있도록 우리 산・학・연・관이 더욱 힘을 합쳐 상생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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