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헬스케어, 엑소좀 대량 생산·품질관리 기술로 장영실상 수상
엠디헬스케어, 엑소좀 대량 생산·품질관리 기술로 장영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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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제98·99차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엠디헬스케어(사진 왼쪽 두 번째)가 기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 네 번째)과 윤석진 KIST 원장(왼쪽 세 번째)이 기술혁신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제98·99차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엠디헬스케어(사진 왼쪽 두 번째)가 기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 네 번째)과 윤석진 KIST 원장(왼쪽 세 번째)이 기술혁신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엠디헬스케어가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물질인 세포외소포(extracellular vesicle, EV, 혹은 엑소좀) 치료제 기술로 장영실 상을 수상했다. 이는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빅3사업의 참여기업의 연구성과이기도 하다.

장영실상은 1991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기업에서 개발한 우수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엠디헬스케어의 핵심 기술은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ocess)수준의 세포외소포 의약품 원료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이에 대한 품질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엠디헬스케어는 미생물 세포외소포를 이용하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글로벌 first in class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디헬스케어의 R&D 연구소는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 출신 김윤근 대표를 필두로 50% 이상의 석박사들로 이루어진 35명의 연구진들이 세포외소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발굴, 생산, 유효성 및 독성 평가, 모든 방면에서 선행이 없는 미지의 영역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 해 엠디헬스케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시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에 준하는 생산 시설을 구축하여 세포외소포 의약품 원료 생산 기술을 자체 기술력으로 확립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엠디헬스케어는 혁신 신약 개발의 전주기 과정인 후보물질 발굴, 생산, 비임상 그리고 임상까지 one-stop 개발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했다. 특히 엠디헬스케어가 구축한 생산 및 분석 시설은 엠디헬스케어가 개발한 세포외소포 대량생산 기술에 최적화하였다는 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의 동종업계에서 기술적 우위에 서게 되었다. 이것을 바탕으로 임상진입의 필수요소인 대량생산 및 품질관리를 확립하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혁신적 기술개발을 확립한 기업에 시상하는 IR52 장영실 기술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것은 엠디헬스케어의 대량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의 기술적 가치를 시사한다.

세포외소포 대량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개발을 주도한 엠디헬스케어 신태섭 기술이사는 “엠디헬스케어는 2017년부터 진행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항암제 개발 과제에서 도출된 후보물질을 cGMP기준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미생물 세포외소포 치료 개발의 허들이었던 생산문제를 세계 최초로 cGMP급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자체적으로 극복하였고, 2022년에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립하며 엠디헬스케어의 동종업계 기술우위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세포외소포 치료제는 이미 비임상을 마친 단계이므로 이제 임상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난치성 질환의 병인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시장이 급속하게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유익한 미생물이 분비하는 세포외소포는 우리 몸에 흡수되어 면역기능 및 대사기능을 조절하여 자폐증, 알츠하이머병, 파킨슨씨병과 같은 난치성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엠디헬스케어 김윤근 대표는 “자체기술력으로 확립한 마이크로바이옴 세포외소포 원료의약품 대량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로 장영실 상을 수상한 것은 엠디헬스케어 기술력의 탁월함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를 통해 엠디헬스케어가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틀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엠디헬스케어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산업분야 유망 창업기업 지원사업인 ‘BIG3’ 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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