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대한화장품협회와 지난 4월 21일 오후 3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 왼쪽부터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이명규 (사)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한국환경공단은 대한화장품협회와 지난 4월 21일 오후 3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 왼쪽부터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이명규 (사)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대한화장품협회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4월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화장품 산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포장재 관련 제도 교육 및 간담회 이후, 양 기관 간 형성된 자원선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의지와 공감대에서 비롯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서 내용에 따라 △자원순환분야 전반 법령·제도 등 관련정보 제공 △재활용·친환경포장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행정 지원 △화장품산업 국내외 동향 및 통계 등 관련정보 공유 △회원사의 포장개선 사례·성과 공유 △회원사의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위한 노력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본 협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공단과 협회는 화장품 산업계에 자원순환제도 전반에 걸친 역량강화 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하고, 포장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협약당사자 간 간담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김은숙 자원순환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주최하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의 핵심전략인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공단과 사단법인 대한화장품협회의 공동노력이 다른 산업계에 귀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 대응 및 생활폐기물 脫플라스틱 실천을 위해서는 발생단계의 폐기물 감축이 필수적이며, 공단은 앞으로도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촉진을 통해 순환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은 “오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모두 아름답게 하기 위한 화장품 업계의 여정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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