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 체결식 후 연세대 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 이우영 센터장(사진 왼쪽)과 케미랜드 이범주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연세대학교.
지난 2월 25일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술 이전 체결식' 후 연세대 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 이우영 센터장(사진 왼쪽)과 케미랜드 이범주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연세대학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연세대학교 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센터장 이우영)는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케미랜드(대표 이범주)와 화장품용 원료 소재 선단 기술 개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25일 연세대 제1공학관에서 연세대 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 이우영 센터장, 케미랜드 이범주 대표, 케미랜드 유익동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화장품용 원료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MOU 및 기술이전(판상 ZnO 분말 합성 기술, 신소재공학과 이규형 교수 및 KIURI 연구단 이승용 박사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연세대 초임계 소재 산업기술거점센터는 케미랜드의 요청으로 지난 1년간 선행연구를 수행했으며, 화장품용 고기능 소재 합성을 위한 공정 기술을 확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능성 화장품 고도화의 필수 기술인 세라믹 원료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양산화를 진행하게 된다.

환경 문제 발생과 연동해 화장품의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가하면서,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세라믹 원료소재 기술이 바이오 R&D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업무제휴를 통한 신제품 개발은 기능성 화장품의 품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바이오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소부장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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