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국내 ODM 제조사 중 최초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가려움개선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완료했다고 2월 14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손상된 피부장벽을 케어하고 피부속 보습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제품 설계를 자체 연구 개발하였으며, 이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 제품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19세~70세의 가려움을 느끼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4주간 피부 경표피수분손실량 평가, 피부 수분함유도 평가, 가려움증 개선도 평가, 전문가 육안평가, 시험대상자 만족도 설문평가, 안정성 평가 등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피부 경표피수분손실량은 시험 전과 비교하여 2주 후 약 20.7%, 4주 후 약 34.9%로 감소, 피부 수분함유도는 2주 후 약 23.6%, 4주후 약 41.5%로 증가, 가려움증 개선도는 2주후 약 43.2%, 4주후 약 67.5%로 감소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시험대상자의 피부상태개선 만족도와 시험기간 중 특별한 이상반응이 없어 안전성을 입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된 기능성화장품을 로우퀘스트와 공동 제품개발하여 2월 중 출시 예정이다”며 “첫 출시의 경험을 토대로 각 브랜드사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안하여 가려움개선 기능성화장품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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