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차세대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를 대표하는 4가지 특허 펩타이드로 구성된 ‘펩토비테(Peptovitae™)’ 시리즈를 출시했다. 바스프의 펩토비테는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 기업 케어젠(Caregen)과의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아시아에서 개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바스프의 퍼스널 케어 솔루션 브랜드인 바스프 케어 크리에이션(BASF Care Creations™)이 개발한 이번 펩토비테 시리즈는 기존의 다른 펩타이드보다 더 광범위한 피부 문제를 해결한다. 펩토비테 매트릭스(Peptovitae™ Matrix), 펩토비테 브라이트(Peptovitae™ Bright), 펩토비테 더마(Peptovitae™ Derma), 펩토비테 클리어(Peptovitae™ Clear)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피부 노화 방지, 피부 브라이트닝,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개선,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준다. 바스프는 이를 통해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펩토비테 시리즈에 사용된 이중 리포솜 캡슐 제형은 완제품을 통해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의 유효성능이 피부에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바스프 아태지역 케어 케미컬 사업부 퍼스널 케어 솔루션 비쥬 호세(Viju Jose) 부사장은 "바스프는 화장품 업계 표준을 충족하도록 이번 새로운 펩타이드 시리즈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바스프 아태지역 케어 케미컬 사업부 퍼스널 케어 솔루션 지역 시장 개발 부문 정은영 총괄은 “소비자들은 피부 문제 해결을 위해 시술 치료의 대안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부 관리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지난 15년간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더마코스메틱의 점유율이 두 배로 증가한 것을 미루어 볼 때, 펩타이드 함유 제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소비자들이 바이오미메틱 기반의 스킨 케어에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스프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전 세계 약 11만 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바스프 그룹은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 & 케어, 농업 솔루션의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2020년 약 59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바스프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은 퍼스널 케어, 홈 케어, 산업 및 기관 클리닝, 기술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의 고성능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계면활성제, 유화제, 폴리머, 연화제, 킬레이트제, 화장품용 활성성분, 자외선 차단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바스프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의 생산 및 개발 시설은 전 세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스프는 현재 신흥국에서 생산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바스프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care-chemicals.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어젠(Caregen)은 펩타이드(Peptide) 기반 바이오 기업으로 2001년 설립 이후 360여개에 달하는 펩타이드 물질 특허를 획득하는 등 기능성 펩타이드 연구개발 분야에 매진하고 있다. 2015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현재 전 세계 130여개국에 수출하며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포의 1·2공장 및 화성 펩타이드 대량 합성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능성 의료기기 이외에 펩타이드 기반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영역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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