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중소기업의 미래 기술개발(R&D)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방향을 제시한 ‘2022~2024년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은 국내외 시장 및 기술 동향, 최신 기술개발 추세 등을 조사·분석해 미래에 유망한 품목과 기술을 발굴·선정하고 중소기업들에게 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향후 기술개발(R&D) 투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3년 단위로 수립해 공개되고 있다.

올해는 기업인, 일반 국민, 전문가 등의 수요조사와 이를 통해 발굴된 제품·기술에 대한 기술성,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총 32개 분야, 224개 품목을 전략 제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인공지능(AI) 신약개발·소재설계·창작 플랫폼, 공간빅데이터 융복합 솔루션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품목과 자원순환, 에너지재활용,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 신설(CO2포집제, CO2광물소재), 폐열·폐플라스틱·폐배터리 재활용(사용) 등 등 환경·에너지 관련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와 사용자들의 수요 반영을 위해 대국민 브레인스토밍(재밍)을 통해 발굴된 국민 실생활 밀접 분야(재난안전, 환경, 건강 등 3개)의 국민 제안품목 25개(선박내 긴급산소공급장치, 기후분석 서비스 플랫폼, 탄소모니터링 플랫폼 등)도 반영했다.

화장품 관련 분야는 ‘4차 산업혁명’ 바이오분야에 기능성 화장품이, 서비스플랫폼에 E-커머스 플랫폼, ‘중소기업 성장기반’ 유기소재에 3D 프린팅용 화학 소재, 세라믹에 생체 친화성 바이오 세라믹 소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에 포함된 품목에 대해서는 중소기업들의 투자 견인을 위해 2022년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기술개발 사업과 연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대상 사업수를 지난해 보다 늘리고 연계지원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전략 분야 및 제품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누리집(smroadmap.smtech.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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