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열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회화나무 열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수목원관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노바렉스와 함께 회화나무 재배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20년에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 산림경영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수목원은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산림 소득창출 기술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회화나무 종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회화나무 종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번 사업의 공동 연구를 위해 수목원은 노바렉스와 작년 2월 손을 잡았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OEM, ODM 전문 기업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회화나무를 남녀노소 적용 가능한 토탈 헬스케어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노바렉스는 회화나무 열매, 꽃, 잎 등 다양한 부위의 항산화 효능을 입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피부건강 기능성 소재를 개발 중이다. 수목원도 지난 ‘2021 한국원예학회 제114차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회화나무(Sophora japonica L.) 온도, 차광처리 조건에 따른 발아율 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하였고 후속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우리 원은 협력 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상생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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