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10년간 약 1조 투자
정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10년간 약 1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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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정부가 오는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약 1조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지난 12월 29일 임혜숙 장관 주재로 ‘제36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혁신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바이오 규제현황 및 개선방향(안)’과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2022~2031년) 수립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았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군집(microbiota)와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인체, 동ㆍ식물, 토양, 해양 등 모든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군 및 관련 유전정보의 총체다. 인간 마이크로바이옴은 체중 1~3%로 면역체계, 대사조절, 뇌질환 등에 광범위하게 관여하고, 환경 마이크로바이옴은 토양의 질, 식물 생장, 수질 개선 등 광범위한 생태계 유지에 관여한다. 이에 따라 건강, 식품, 화장품, 축산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하고 있다.

미래유망기술인 마이크로바이옴은 산업,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전방위적으로 파급될 수 있는 바이오 전략기술로, 9개 부처가 합동으로 국가 차원의 추진방향을 정립하고 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혁신전략(안)은 △전주기·전영역에 대한 범부처 통합 연구지원체계 구축 △마이크로바이옴 신산업 육성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3대 핵심영역(R&D 혁신, 신산업 촉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 연구·산업 현장에서 제안한 10개의 바이오 규제개선 과제를 검토, 논의했다.

이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2020년 5월 개정된 생명공학육성법을 근거로 그간 과기정통부와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바이오규제 TF를 확대하여 내년부터 관계부처(기재부, 교육부, 농식품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해수부, 외교부, 중소벤처부, 식약처, 특허청, 질병청) 소속 공무원 및 이해관계자, 전문가로 구성된 ‘규제 합동개선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혁신전략안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혁신전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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