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준 비케이바이오 대표(사진 오른쪽)가 제주도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장을 살펴보고 있다. ⓒ비케이바이오
최혁준 비케이바이오 대표(사진 오른쪽)가 제주도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위치한 공장을 살펴보고 있다. ⓒ비케이바이오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제주도에 위치한 비케이바이오(대표 최혁준)가 ‘2021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유공자 포상 및 성과발표회’에서 중소기업벤처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비케이바이오는 기능성 식품, 제약 원료 및 화장품 원료에 사용되는 바이오 소재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22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비케이바이오는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 기업으로서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비케이바이오 최혁준 대표는 “지역기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수한 경쟁력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수상은 의미가 크다”며 “지역경제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비케이바이오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11회 제주 수출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대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수출인의 날을 맞아 제주 지역 내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등에 기여한 유공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유공기업은 제주에 본사를 둔 업체로서 연간 수출액 5000달러(제조업은 1만달러) 이상인 수출업체이다.

2000년에 설립된 비케이바이오는 ‘The Green Innovator’를 모토로 녹색인증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제주도 공장을 2015년에 준공했으며, 현재 청정한 제주산 원물을 활용해 기능성 식품, 제약 원료 및 화장품 원료를 위한 바이오 소재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국내 유일한 PEF(Pulsed Electric Field) 기술과 독보적인 농축설비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2019년 제주 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급성장 중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비케이바이오는 첫 제품으로 두뇌 건강 인지력 케어 제품인 ‘두뇌만사성’을 출시했으며, 홈쇼핑 인기 제품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두뇌만사성은 노화로 인한 인지력 저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주원료인 순도 70% 포스파티딜세린은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독일 인지질 전문업체 리포이드사로부터 독점 공급받는다.

또한 비케이바이오는 추후 자사 브랜드인 어니스틴과 신규 BtoC 브랜드 제주다믐을 필두로 건강즙, 착즙주스, 비건요거트 등 다양한 제품을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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