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12월 3일(금) ʻ헬스케어의 게임체인저, “마이크로바이옴”ʼ을 주제로 과기정통부 포스트게놈사업연구단과 공동으로 바이오 이슈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체의 건강과 질병의 진단 및 예측, 그리고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헬스케어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 신성장동력의 핵심 분야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혁신적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전체’나 ‘미생물 자체’를 일컬으며, 제2의 게놈(Second Genome)이라 불리기도 한다. 유익균과 유해균이 생성되는 원리와 질병간의 연관성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신약 개발 및 불치병 치료법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1부 ʻ마이크로바이옴-숙주 상호작용ʼ 세션에서는 생명연 이정숙 책임연구원을 좌장으로 △식습행동을 조정하는 마이크로바이옴-장-뇌 축(서울대 이원재 교수), △마이크로바이옴과 건강한 노화(이철호 생명연 책임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오타-의존적 면역 항상성(김명희 생명연 책임연구원)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 ʻ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 : 건강, 질병 그리고 치료ʼ 세션에서는 KAIST 김유미 교수를 좌장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감염(충남대 조은경 교수), △피부 마이크로바이오타와 염증 질환(연세대 유지환 교수), △만성질환 타겟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서울대/고바이오랩 고광표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도전과 전략(연세대 김지현 교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마이크로바이옴의 기초연구에서부터 질환의 원인 규명과 치료 활용까지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혁신적인 발전과 신약개발을 이끌기 위한 산학연병관의 협력방안과 정책방향 모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은 “21세기 의학의 트렌드인 정밀의학을 주도할 인간 마이크로바이옴의 시장 선점이 중요한 시점에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의 확대 발전과 신약개발 융합 생태계 창출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미래 헬스케어의 게임체인저가 될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아래 링크를 통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등록된 인원에 한하여 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접속 링크 : https://www.youtube.com/user/kribb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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