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도울 연구 기반의 통합 서비스 지원이 강화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1월 18일 오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아이플랫폼 운영 연구센터 협의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열었다. 아이플랫폼은 전국 48개 바이오 연구기반센터가 참여해 기업의 원활한 시설・장비 활용과 인력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산업혁신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부의 공모에서 바이오 분야 대표기관으로 선정된 인천TP를 비롯해 전국 8개 서비스 기관과 바이오 연구기반센터 관계자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포항TP, 순천향대, 부산TP, 계명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양산부산대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서비스 기관이다.

협의회는 아이플랫폼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의 바이오 창업지원과 기업협력 프로그램을 자세히 들여다본 뒤 서비스 기관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듣고 이를 사업 운영에 반영키로 했다.

이어 전국 연구기반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연구시설과 장비를 기업이 더욱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기로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전국 바이오 연구기반센터 등의 장비, 전문인력, 서비스를 국내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기업이 애로기술을 해소하고, 기술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연구기반센터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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