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피플스 5060 신중년의 남성 화장품 인지도 조사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5060 신중년의 남성 화장품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헤라 옴므’가 1위를 차지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50세 이상 218명을 대상으로 ‘5060세대의 남성 화장품 구매 경험’을 조사한 결과, 69.7%(약 10명 가운데 7명)가 남성 화장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년이 뽑은 남성 화장품 인지도 톱 5 브랜드에 대한 질문(N=218, 복수 응답)에서는 ‘헤라 옴므’가 56.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설화수(39.4%)’, ‘비오템 옴므(35.8%)’, ‘보닌(32.1%)’, ‘우르오스(31.2%)’가 뒤를 이었다.

신중년의 화장품 구매 이유를 묻는 질문(N=218, 복수 응답)에서는 “제품이 사용하기 편해 보여서”가 46.8%로 응답 1위를 차지했다. “제품이 좋아 보여서”는 22.8%로 2위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신중년을 타깃으로 하는 화장품은 제품의 ‘편의성’과 ‘제품력’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풀은 조사 결과에 대해 “5060세대들의 젊음과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 온라인 내 다양한 정보 채널 등의 영향으로 뷰티에 대한 고민과 관심은 여성만의 카테고리가 아니며, 앞으로 꽃중년 남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맨즈 뷰티의 소비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산업의 움직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국내 최초 5060세대 전문 라이프 스타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는 플랫폼이다.

에이풀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임팩트피플스는 유한킴벌리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연계를 통해 초고령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유 가치 창출(CSV) 개념으로 추진한 시니어 일자리·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기업, 단체 및 공공 영역 협력을 바탕으로 시니어 비즈니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 기관 및 대기업 협력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 △시니어 이커머스 사업 △시니어 패널과 연계된 시니어 전문 리서치 사업 등이 있으며 앞으로 5년간 시니어 일자리 1만 개 창출, 회원 30만 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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