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2021 케이(K)-박람회’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정부와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11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이 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 기업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수협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진행한다. 관계부처는 2020년 7월에 발표한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마련했다.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은 약 14개사가 참여하고, 해외 화장품(뷰티) 구매기업은 약 2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11월 11일에는 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브랜드 케이 체험 판매장(플래그십 스토어)’의 문을 연다. 이번 코엑스 행사장에는 공식 누리집(http:// kexpo.kr)에서 사전 신청한 관람객만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입장할 수 있다.

‘케이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 등은 공식 누리집(http://kexp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한류 팬과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로도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최근 방탄소년단, ‘기생충’ 등 한류 스타와 콘텐츠에 대한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한류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한류 프리미엄은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한국 소비재의 수출 견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범부처 케이-박람회를 통해 한류와 우리 중소 기업의 상생 동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국내 화장품 산업은 케이팝, 영화, 드라마 등 한류 문화콘텐츠 수출과 함께 성장해 이제는 문화콘텐츠의 하나로 한류 동반 상승효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류와 연계해 화장품 산업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시장을 개척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 2대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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