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옵티막스, 이노텍시스템 통해 한국에 생산시설 공급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독일 옵티막스(OPTIMAGS)가 마스크팩부터 패키지까지 모두 생분해되어 퇴비로 쓰일 수 있는 친환경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생산 시설을 한국시장에 내놓았다.

옵티막스의 페이셜 마스크는 부직포가 필요 없고 동물성 기재, 유화제,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이다. 또한 100% 생분해, 100% 오가닉, 0% 미세플라스틱, 0% 웨이스트, 동물성분, PEGs, 실리콘, 파라핀, 파라벤로 생산된다. 오랄 필름형 시트는 밀착력이 우수하고 투명해 착용 후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을 자유롭게 이어갈 수 있다. 오랄 필름형의 단점인 깨지기 쉬운 부분도 기술적으로 유연하게 만들었다.

이 제품은 알로에베라, 오이, 인삼, 차나무오일, 판테놀, 녹차, CBD, 히알루론산, 코엔자임 등 미백·안티에이징·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 성분을 함유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보습력이 43% 높았다.

특히 옵티막스의 생산 시스템으로 만든 제품은 필름형 마스크부터 패키지까지 100% 생분해되어 퇴비로도 사용될 수 있다.

제품은 얼굴 전체에 사용하는 페이셜 마스크와 신체 일부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 마스크처럼 두 가지 방식으로 생산 가능하다.

옵티막스 관계자는 “이 생산시설을 도입하는 한국기업을 위해 직원교육, 품질관리, 사후관리, 처방·원료 등을 포함한 제조방법 인증서 공유 등 초기 생산에서 포장까지 전 과정에 대한 기술 이전을 지원한다”면서 “독일 연구기관에서 검증한 데이터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옵티막스는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해외에 수출할 경우에도 TÜV, ECOCERT, COSMOS 등 해외 인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노텍시스템 임종진 대표는 “옵티막스의 생산 시스템으로 만든 제품은 마스크팩부터 패키지까지 모두 생분해되는 제품으로 독일의 대형마트에서는 기존 마스크팩 보다 두 배나 비싸지만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이노텍시스템은 한국, 극동·서남아시아의 옵티막스 생산 시스템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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