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원물수급으로 더욱 안정적인 추출물 생산운영 가능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천연물을 원료로 하는 화장품용 추출물 생산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던 원물수급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수이케이(대표 정인수)가 국내 농수산물 전문 유통회사 세움앤나눔(대표 이인성)과 ‘국내외 천연물 원료 공급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MOU 체결식’을 지난 5월 20일 수이케이 본사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세움앤나눔은 현재 사업단 산하에 전국적으로 5000여 곳의 생산자 단체 운영 및 협약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다수의 식품제조회사 및 초록마을과 같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매장에도 농수산물을 직접 공급하고 있다. LG CNS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마루에 과일을 전량 납품하는 등 품질과 윤리경영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고객사와 거래하는 실력있는 업체이다. 세움앤나눔의 이인성 대표는 3대째 전국 유통망을 활용한 농수산물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세움앤나눔 이인성 대표는 “지금까지 식품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가며 전국적 네트워크망 구축에 힘써왔다”며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식품 외에 화장품, 의약품 등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계획 중 첫 번째 단계를 수이케이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세움앤나눔은 2019년 12월 수이케이와의 첫 번째 계약재배 원료인 유자를 시작으로 연간 200톤 규모의 어성초 등을 수매하여 수이케이에 납품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 전국단위의 계약재배를 통해 △전국 산지별 주요 농작물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 맵핑 작업 △수확시기별 농작물의 재고 확보를 통한 연중 안정적인 원물 수급과 같은 단계별 협업을 진행하면서 안정적인 수요처와 공급처를 상호간에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세움앤나눔의 해외 네트워크 자원을 통한 해외식물자원 수급까지도 진행하기로해, 앞으로의 수이케이 원료 라인업의 다양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수이케이 정지선 전무는 “최상의 품질로 최고의 산지에서 원물을 수급하는 것이 추출물 제조에서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면서 “적기적소에 원물 수급이 가능한 전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기업과의 협약진행을 통해 보다 원활한 원물수급으로 고객사의 기대에 부흥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수이케이는 고객 맞춤형 추출물 제조를 특화하고 스토리가 있는 제품을 고객사에 추천함으로써, 마케팅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주는 등 고객의 필요에 맞게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