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디자인 전문 컨퍼런스 ‘DESIGN SUMMIT 2021’ 오는 3월 19일 개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공간에 대한 새로운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 공간의 진정한 가치와 솔루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할 때다.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 전시회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는 변화를 읽고 트렌드를 전파하기 위해 2021년 첫 공간 디자인 전문 컨퍼런스 ‘DESIGN SUMMIT 2021’을 개최한다.

‘DESIGN SUMMIT 2021’은 오는 3월 19일(금)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내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공간에 내재된 의미를 색다르게 해석해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DESIGN SUMMIT 2021’은 국내·외 정상급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건축과 공간 디자인에 대한 트렌드를 제안한다.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에 대한 영감 나누기’를 주제로, 건축과 인테리어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내용부터 공간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원하는 기업 관계자, 리딩 기업과 브랜드의 노하우를 듣길 원하는 실무자까지 만족할 만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Topic 1 ‘컬러가 공간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과 컬러서비스 전문기업 ‘노루페인트’를 통해 컬러 트렌드를 전한다. 팬톤의 Tod Schulma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The Way Forward-Color Trends 2021’을 주제로 컬러가 인테리어와 공간, 제품에 적용되는 방법과 미칠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노루페인트의 김승현 수석연구원은 2021-22′시즌을 향한 산업 전반의 성공적인 디자인 전략 수립과 효과적 컬러 활용을 위한 CMF 트렌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Topic 2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의 비밀’은 국내 대표 화장품기업 ‘아모레퍼시픽’과 현대백화점그룹 토탈인테리어 기업 ‘현대L&C’ 공간의 비밀을 최초 공개한다. 아모레퍼시픽의 허유석 부장은 ‘무엇이 공간을 특별하게 만드는가?’를 주제로 ‘아모레성수’, ‘아모레스토어광교’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부터 실제 공간화하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현대L&C의 윤영재 차장은 ‘코로니얼 세대의 공간’을 주제로 집에서 오래 머무르는 삶에 대해 깊이 있게 바라보고 달라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3가지 타입의 새로운 공간 구성과 함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Topic 3 ‘디자이너의 시선이 담긴 공간’은 공간 곳곳에 담긴 디자이너의 시선에 주목한다. 친환경 소재를 연구하는 미국의 대표 업사이클 가구브랜드 ‘EMECO(에메코)’와 준지 플래그십스토어 디자인을 맡은 공간 디자이너 ‘백종환’ 대표, 그리고 국내최초 AI 스마트미러를 제시한 공간융합 제품 디자이너 ‘최정회’ 대표도 컨퍼런스를 통해 남다른 시각을 전한다.

‘에메코’의 Gregg Buchbinder 대표는 ‘Make more with less’를 주제로 재활용·업사이클링이 가구의 재탄생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WGNB’의 백종환 대표는 ‘일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주제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사물들, 상황들, 경험들을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디자이너의 관점에 관한 발표를 진행한다. ‘에이치오아이’의 최정회 대표는 ‘AI 스마트미러를 통한 스마트인테리어 & 라이프트랜드 예측’을 주제로 스마트홈 라이프 트랜드를 예측해 제안한다.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컨퍼런스의 경우 국내 연사는 현장 강연으로, 해외 연사는 컨퍼런스룸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컨퍼런스는 신청자에 한해 이메일을 통해 전달받은 웨비나 접속 링크로 접속 후 시청 가능하다. 컨퍼런스 신청은 동시개최 전시회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는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디자인 브랜드관’, ‘RE: 트렌드 기획관’ 등으로 나뉘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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