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력거점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신설
‘글로벌 협력거점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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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뷰티사이언스] 국내 산학연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해외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새로운 유형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이 신설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 KIAT)은 2월 25일 ‘글로벌 협력거점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공고했다. 접수는 오는 4월 26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그린, 소부장 등 주요분야별 핵심기술을 보유한 해외 연구기관을 협력 거점화해서, 국내 기업, 연구소, 대학과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R&D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연구소, 대학 등이 총괄주관기관으로 해외 협력거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기업이 세부주관기관으로 해외 협력거점과 세부 기술개발과제를 공동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도의 성공적인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이미 실효성을 인정받아 지원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작년에는 유럽 최고의 산업기술연구소인 독일 프라운호퍼 및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술력을 보유한 벨기에 IMEC 등 2개 글로벌 협력거점과 각 1개 과제씩 총 2개 과제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에는 미국, 유럽 등 선진기술 보유국을 대상으로 5개 내외의 글로벌 협력거점을 선정하고, 거점별 3개 내외 과제를 지원하여, 총 15개 내외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7.5배 확대된 수치다.

과제당 지원규모는 글로벌 협력거점별 총괄 및 세부과제 합산 기준 연간 30억원, 최대 3년 이내이며, 세부과제의 경우 연간 5억원 이상 15억원 이내로 구성해야한다.

지원과제는 개념계획서 평가와 사업계획서 평가 등 2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KIAT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KIAT 사업관리시스템(www.k-pass.kr)에서 하면 된다.

산업기술국제협력 전담기관인 KIAT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국제기술협력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1분기내 글로벌 수요연계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하고, 기술도입형 X&D 및 한-아세안 기술협력 시범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과 일회성·단편적 협력을 넘어 지속적·다각적인 협력이 가능해졌다”며, “국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선진기술을 더욱 빠르게 확보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참여를 보다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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