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기계산업 분야 30년 경력의 전문가

임윤순 한국바스프신임 대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임윤순 전(前) 로버트보쉬코리아 공동 대표이사가 김영률 회장에 이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한국바스프는 2월 22일 밝혔다. 취임일은 3월 1일자다.

임윤순 신임 대표이사는 IT, 전자 및 기계 산업 분야에서 30년 넘게 종사해왔다. 삼성전자,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및 현대정보기술을 거쳐 독일 자동차 부품 및 산업 자동화 기업 로버트보쉬 코리아(Robert Bosch Korea) 공동 대표이사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키워왔다.

임윤순 대표는 “바스프는 전 분야에 걸쳐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계적 화학 기업”이라며, “한국바스프가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국내 화학 산업과 고객 및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1954년 한국에 진출해 국내 8개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수원에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와 아태지역 전자소재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국내 3개의 기술 연구소를 두고 있다. 지난 2019년 국내 고객 대상 총 매출액은 약 13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2019년 말 기준 1142 명의 임직원이 국내에 근무하고 있다.

임윤순(David Im) 신임 대표이사는 1958년 4월생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1977~1981, 물리야금 전공 학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1981~1983, 물리야금 전공 석사), 미국 U.C. Berkeley(1984~1988, 재료공학 박사)에서 공부했다. 그동안 Digital Equipment Corporation 프로세스개발 엔지니어(1988~1990), 삼성전자 생산기술, 솔루션센터 부서장(1990~1995), 현대전자 및 현대정보기술(현SK Hynix) 엔지니어링 부서 부서장(1996~2000), 씨큐어텍(현 Catis Ltd.) 신규사업본부 부사장(2001~2006), 로버트보쉬 코리아 센서텍 사업본부 한국 및 아시아지역 상무(2006~2013), 자동차산업 사업 총괄 사장(2014~2020), 공동대표(2015~2020)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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