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산업 육성 기반 고도화 사업’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기반 민간시험 평가·인증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산업부에 신청했다고 지난 2월 9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사업은 지역산업의 고도화, 다각화, 산업 전환을 위한 플랫폼구축(혁신기관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장비확충(노후 장비 교체 및 업그레이드 등), 기술지원(시제품제작 및 시험ㆍ평가ㆍ인증ㆍ기술애로 지원 등), 전문인력양성(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등 혁신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비대면 산업이 부각되고, 주력산업 사업재편과 신산업 분야의 스마트화·융복합화·친환경화 등 산업구조가 가속화되면서 전략적 산업육성 분야를 반영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스마트특성화 사업은 ①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산업 육성기반 고도화사업, ②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기반 민간시험 평가인증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으로 85억 ~ 100억 규모의 장비고도화 사업으로 사전 산업부와 협의가 진행중이다.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산업 육성 기반 고도화 사업으로 기 노후장비 처리 및 시설·장비 신규 구축을 통한 인프라 고도화로 효율적인 화장품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맞춤형 화장품'시스템과 IoT 활용 스마트 뷰티 서비스 융합기술, 관광산업과 연계한 제조·서비스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스마트특성화사업을 통해 기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침체되어 있는 제주산업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제주도내 중소기업들의 산업기반을 강화시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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