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젤리스, 삼미캠 인수해 상호 변경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삼미캠이 2021년 3월 1일을 기해 회사명을 ‘삼미 아젤리스 주식회사’로 바꾼다.

글로벌 화학, 식품 및 의약품 원료 유통그룹인 아젤리스(Azelis)는 지난 2018년 6월 삼미캠의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삼미캠은 Dow Chemical, Solvay, BASF Aromas를 포함한 많은 글로벌 공급사의 제품과 기술을 지난 40여년간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다.

아젤리스의 한국 법인으로 다시 태어난 삼미 아젤리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소싱을 구축해 퍼스널케어 시장의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과 혁신 기술을 제공하고, 식품·의약품 등 새로운 사업 부문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2025년 매출목표액은 1500억 원이다.

삼미 아젤리스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에 맞는 업무 프로세스로 전환했고 시스템을 재구축했다”면서 “아젤리스의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더욱 특화되고 진일보한 고객 서비스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젤리스는 전 세계 40여개국에 50개 이상의 응용 연구소와 19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벨기에의 특수화학 및 식품·의약품 원료 유통 업체다. 특히 Personal Care 부분에 모두 15개의 실험실이 있으며 그 중 7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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