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에 ‘ESG’는 선택 아닌 필수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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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ESG경영과 책임투자의 지속가능성’ 세미나 개최

[더케이뷰티사이언스] (사)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지난 1월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오팔룸에서 ‘ESG 경영과 책임투자의 지속가능성’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ESG(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는 코로나19로 인해 투자자의 관심에서 멀어져 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오히려 금융시장 및 산업계에서 ESG는 화두 중의 화두로 급부상했다. 이에 포럼은 ESG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는 학계, 투자자, 평가기관, 연구기관에 계신분을 모시고 ESG 경영과 책임투자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제는 학계를 대표해 박경서 교수(고려대 경영학과)가 맡았다. 박경서 교수는 ESG에 대해 “한국과 같이 주주권 보호가 약한 국가에는 ESG 경영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 주주에 의한 합의와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시스템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서 자산운용업계를 대표해 참가한 최영권 대표(우리자산운용)는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장기 투자를 강조했으며, ESG 전문가인 송홍선 선임연구위원(자본시장연구원)은 투명한 지수산출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ESG 평가 전문가 백승엽 부사장(서스틴베스트)은 ESG 생태계의 한 축인 평가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ESG 투자를 선도하고 있는 국민연금의 원종현 위원장(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회)은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특히 기업거버넌스(기업지배구조)는 ESG의 핵심이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ESG 대표기업의 김광조 부사장(SK SUPEX 추구협의회)은 ESG에 대한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면서, 이해관계자와 같이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류영재 회장(서스틴베스트 대표)은 “ESG 투자 확산으로 사회 환경 뿐만 아니라, 기업거버넌스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장기투자 성격의 ESG 자금이 한국 자본시장에 본격적으로 유입됨으로써 우리 자본시장도, 한국경제도 지속가능하게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019년 12월 12일, 바람직한 투자자·기업 관계 정립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거버넌스(corporate governance)를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고 초일류 경제로 도약하자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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