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주최하는 ‘Meet French Beauty in Seoul 2020’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 미수입 프랑스 뷰티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국내 파트너와의 활발한 교류 및 비즈니스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7년 첫 개최 이후 13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천연 성분 스킨케어 및 퍼퓸, 헤어 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캐롤 지(Carole G), 크리스티앙 브르통(Christian Breton), 라 퀴르 보테(La Cure Beauté), 마웨나(Mawena), 뤽세올(Luxeol) 모두 5개 브랜드가 소개된다.

이번에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따라 기업 관계자는 참여하지 않고,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 사무실 내에 쇼룸을 설치하고 해당 브랜드들을 대표하는 라인의 제품만을 엄선해 소개한다.

페이셜 및 바디 제품과 퍼퓸 전문인 캐롤 지(Carole G)는 100% 무농약 꽃 원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받은 기술 ‘피부 플로라테라피 요법(La florathérapie dermique)’으로 만든 에센스에는 효과가 입증된 활성 성분이 고농축으로 함유되어 있다.

크리스티앙 브르통(Christian Breton)은 저명 과학자이자 유전 전문가 가족이 런칭해 모든 피부타입 문제에 솔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Christian Breton 연구소는 ‘스킨케어 크림’을 만드는 것이 아닌, 얼굴의 특정 영역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라 퀴르 보테(La Cure Beauté)는 85% 이상 천연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만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프랑스 남서부 피레네(Pyrenees) 산맥의 중심, 살리데 비아른(Salies-de-Bearn)의 청정 미네랄 워터를 베이스로 제품을 만든다. 이 미네랄 워터는 사해보다도 소금 함유량이 높으며, 고농도의 26개의 미량 원소가 들어있다.

마웨나(Mawena)는 미모사와 테누이후로라를 사용한 비건 및 바이오 포뮬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국제 문제 협상가였던 브랜드 창업자 Helena MENDES는 멕시코 여행에서 ‘Skin Tree’라고도 불리는 ‘Tepezcohuite’를 발견했다. 이는 멕시코와 브라질 두 곳에서만 볼 수 있는데, 놀라운 재생력으로 오래전부터 마야인들에게 사랑받아온 식물이다. 희귀 식물이기 때문에 아직 화장품 원료로는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Tepezcohuite는 사포노사이드가 풍부하고 향균 효과, 항산화 효과 등 수많은 효능을 지녔다.

뤽세올(Luxeol)은 프랑스 약국 모발케어 2위 브랜드다. 특히 모발관리 보조식품제는 매년 프랑스 소비자가 선택하는 베스트 코스메틱 50개 제품에 주어지는 상인 ‘Victoire de la beauté 2019-2020’)를 수상했다.

국내 코스메틱 관련 수입, 유통 업계 관계자들은 쇼룸을 방문해 브랜드를 안내 받으며 각각의 제품을 테스한 후 관심 기업과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프랑스 기업 및 프랑스 내 투자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랑스의 경제 매력도와 산업 생태계, 각 지역을 홍보하는 공공기관이다. 전 세계 64개국에 15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각국의 공공, 민간 파트너와 함께 긴밀히 협력 중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비즈니스 프랑스 서울 사무소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사무실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29 삼흥빌딩 8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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