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뷰티사이언스] 박찬규 건국대학교 교수의 ‘잔류 가능성이 없는 천연물질 기반의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 대량생산기술 개발’, 조계만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생물공정기술 기반 유효성분(인체흡수형 진세노사이드 등) 극대화 활성산양삼 제조기술’, 김준동 인천대학교 교수(차세대 에너지융합연구소장)의 ‘2차원 소재 기반 다기능성 투명 태양전지 및 자가 구동형 인공눈(Self-powered Artificial Eyes) 개발’ 등이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김준동 교수의 성과는 세계 최초의 무기물 투명 태양전지 개발 및 인공눈 개발을 통해 인간이 자외선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눈병과 피부암, 노화 등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빛에 의한 신호입력 방식을 연동해 다차원의 연산이 가능하면서도 무전력 구동의 신개념 투명 컴퓨팅·메모리 소자로의 개발 및 시각‧영상 분야 등의 바이오닉스에 활용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선정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올해는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7만 여 연구개발(R&D) 과제(2019년 기준) 중,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780건의 후보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질적 우수성을 평가한 후,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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