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는 2021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창립 준비위가 지난 11월 3일 모임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 준비위

[더케이뷰티사이언스]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가 지난 11월 3일 서울 동대문 DDP 패션몰 4층에서 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스케네브라운 박성훈 대표, 티비인터내셔널 박정규 대표, 해라스도어 김아영 대표, 패션디자인클러스터 박현준 대표, 아딕트 박규희 대표, 자코트레이딩 김화동 대표 등 화장품, 패션, 식품, 유통사 등 각 분야에서 20명이 참석했다.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는 2021년 1월 협회 출범을 목표로 오는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확정, 초대 이사장 선임, 21년도 사업계획 등의 주요 안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 준비위는 화장품, 패션, 식품, 가전 등 중소 소비재 기업들과 연계해 국내는 물론 해외 판로개척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한, 협회는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인플루언서 육성 교육을 통해 청년들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창업지원과 인재 육성 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스케네브라운 박성훈 대표는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 설립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대외적인 인식을 높이고 중소기업들의 유통 활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한국에도 라이브커머스가 본격적인 비즈니스 유통채널로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인플루언서 육성,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 고용과 생산유발 효과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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